"누가 안된다고 했어? 김제동이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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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경기도 이천시 부흥농장에서 침출수를 퇴비로 만드는 시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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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시연회는 당장 구제역으로 고통받는 농민의 짐을 덜어주기에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무엇보다 대당 3천만원~1억원에 가까운 기계를 도입할 수 있는 농가가 있을지 의문인데다가 파묻은 가축을 다시 꺼낼 수도 없다.






정운천의 퇴비쑈는... 그냥 쑈일 뿐이라는 거... 현실성은 조또 없는...

근데 문제는... A모 의원...





시연회 도중 방송인 '김제동'씨의 이름이 여러차례 거론됐다. 특히 A 의원은 '침출수 퇴비'가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A 의원은 "'침출수 퇴비'가 가능하지 않느냐"며 "누가 안된다고 했나?"고 물었고, 주변에서 '김제동'이라는 대답이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언론을 향해 "김제동이가 누구냐. 이렇게 '침출수 퇴비'가 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A 의원은 "이렇게 좋은 기술은 당장 상용화 해야 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행법상 전염병으로 매몰된 가축은 3년 동안 파내지 못한다는 설명이 나오자 "당장 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A 의원은 또 "이것을 차에 싣고 다니면서 (침출수·폐가축)처리하면 되겠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통상 구제역이 걸리면 그 지역을 차단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모르는 듯 했다.

업체 관계자가 "이동 제한이 있어 어렵다"고 설명하자 "시급히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자신의 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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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원 이라는 잉간이 어떤 잉간인진 아직 모르겠지만...

구제역이 어떤 경로로 퍼지는 지도 모르는 잉간이 왜 저기에 있는지...

개뿔도 모르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싸지르는... 딱 딴나라스러운 잉간인 듯...


제동이는 일케 얘기했다는데...



방송인 김제동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매장되는 순간에도 새끼에게 젖을 물리던 소와 돼지들에게 감히 퇴비가 되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과학 이전에 생명에게 가지는 본질적인 예의를 묻는 것입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침출수로 퇴비를 만들 수 없다'고 주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