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얼마전 기사(http://news.nate.com/view/20110217n24704)에도 나왔던 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의 민중의소리와의 인터뷰입니다...

제목은 제가 임의로 붙였구요...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얘기가 아닌가 싶어 퍼왔어욤...






김 회장님의 말씀 중에는 기사에 쓰지 못한 얘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청와대 회의 발언에 초점을 맞추느라 불가피했지만, 진보세력에 대해서도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진보가 세금을 너무 모른다고 하신 말씀에 계속 귓가에 맴돕니다. 김 회장은 복지를 위해 '부자증세'를 해야 한다는 진보진영의 주장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보세력이 부자라는 표현을 쓰는데 상당히 정치적인 용어다. 돈 있는 사람들은 법을 잘 알아서 다 피해 나간다. 부자라는 정치적인 용어로 접근하면 효과가 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세금을 징수하는 실무적으로 보면 부자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나도 유럽식 복지국지가 되면 좋겠다. 나도 그런 나라에 살고 싶다. 그런데 증세를 하려면 유럽처럼 과세체계와 세법체계가 잘 돼 있어서 정말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 현재 상태로는 증세를 하면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더 많이 걷게 된다."



인터뷰 전문 :  대통령 앞에서 쓴소리 한 그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http://www.vop.co.kr/A000003648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