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의 자무카가 찰목합이구나...
- 작성일
- 11-04-16 21:56
요즘 스포츠좆선과 다음에서 연재하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라는 만화가 있져.
징기스칸 얘기인데, 현재 그의 친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미남자 자무카의 에피소드가 진행 중입니다.
근데... 자무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더니만...
곽정과 황용이 주인공인 사조영웅전에서 철목진(테무진)의 의형제인 찰목합이로군요. 그러니까 자무카의
한자식 표현이 찰목합 (고려원 버전으로만 보니 뭐 당연히 한자식 표현만 알져)이로군요.
찰목합...
사조영웅전에 따르면...
철목진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으나 마지막에 금나라의 꾀임에 넘어간 왕한에 붙으면서 철목진을 배반하고...
철목진은 그 배반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으나 곽정의 도움으로 간신히 넘기고 결국 승리를 거뒀죠.
그리고...
친구였던 찰목합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찰목합은 거부하고 죽음을 자청합니다.
아...
저 멋진 자무카가 저렇게 죽는단 말인가... 아니면 나관중이 유복의 죽음을 조조의 탓으로 바꿔버린 것처럼
김용도 그저 자무카의 죽음을 바꿔버린 걸까...
징기스칸 얘기인데, 현재 그의 친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미남자 자무카의 에피소드가 진행 중입니다.
근데... 자무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더니만...
곽정과 황용이 주인공인 사조영웅전에서 철목진(테무진)의 의형제인 찰목합이로군요. 그러니까 자무카의
한자식 표현이 찰목합 (고려원 버전으로만 보니 뭐 당연히 한자식 표현만 알져)이로군요.
찰목합...
사조영웅전에 따르면...
철목진과 생사고락을 함께 했으나 마지막에 금나라의 꾀임에 넘어간 왕한에 붙으면서 철목진을 배반하고...
철목진은 그 배반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으나 곽정의 도움으로 간신히 넘기고 결국 승리를 거뒀죠.
그리고...
친구였던 찰목합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찰목합은 거부하고 죽음을 자청합니다.
아...
저 멋진 자무카가 저렇게 죽는단 말인가... 아니면 나관중이 유복의 죽음을 조조의 탓으로 바꿔버린 것처럼
김용도 그저 자무카의 죽음을 바꿔버린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