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어요.
- 작성일
- 11-03-31 08:43
어제 무릎팍에서 김태원씨가 아내의 소원이라며 한 말이죠.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나라의 장애아의 부모들 특히 어머니들도 저런 말을 할까?
우리나라 장애아의 어머니 이야기를 다룬 언론 기사에 꽤나 빈번하게 나오고 나오는 만큼 또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장애아의 자립을 방해하고 어머니라는 틀에 가두어버린다고 말이지요. 저는 이 비판이 "빵이 없으면 브리오시를 먹게 하세요." 와 같은 전형적인 책
상물림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안전망이 얼마나 지랄맞으면 엄마들이 저런 생각을 할까요? 한 두명의 어머니 들이 아닌
많은 어머니들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장애아 어머니들이 많은 부분 공감하는 것은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장애가 없는 애들도 키울 자신이 없어 애를 놓지 않거나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세월이니......
사족이지만.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에 장애아를 위한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공공설립인지 재력가의 사회환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료, 재활 이런 것들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 지고, 놀랍게도 국적에 상관없이 받아준다고 합니다.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나라의 장애아의 부모들 특히 어머니들도 저런 말을 할까?
우리나라 장애아의 어머니 이야기를 다룬 언론 기사에 꽤나 빈번하게 나오고 나오는 만큼 또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장애아의 자립을 방해하고 어머니라는 틀에 가두어버린다고 말이지요. 저는 이 비판이 "빵이 없으면 브리오시를 먹게 하세요." 와 같은 전형적인 책
상물림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안전망이 얼마나 지랄맞으면 엄마들이 저런 생각을 할까요? 한 두명의 어머니 들이 아닌
많은 어머니들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장애아 어머니들이 많은 부분 공감하는 것은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장애가 없는 애들도 키울 자신이 없어 애를 놓지 않거나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세월이니......
사족이지만.휴양지로 유명한 하와이에 장애아를 위한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공공설립인지 재력가의 사회환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료, 재활 이런 것들이 전액 무료로 이루어 지고, 놀랍게도 국적에 상관없이 받아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