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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계는 나를 '녹색성장의 아버지'로 인정"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보고회에서 "(내가)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을 제안하면서 이를 세계가 받아들이고 세계적인 용어가 됐다. 그리고 녹색성장을 한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모두가 얘기한다"고 자랑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교육을 자주 언급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내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얘기한 것도 양적인 면에서의 자랑이었지 질적인 면의 자랑이 아니었다"며 교육개혁을 주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나를 '녹색성장의 아버지'라고 하는데, 세계는 모두 다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데 솔직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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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