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을 즐겨드시는 분들께 알립니다
- 작성일
- 12-01-14 00:30
방금 남극의 눈물 2부를 봤어요
고래를 이렇게 열심히 지켜보기는 처음이네요
사실 20살 질풍노도의 시기에
드넓은 대양을 유유히 떠다니는게 너무나 낭만적인 것 같아서
원양어선을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오늘 남극의 눈물에서 대양을 유유히 헤엄치는 혹등고래를 봤더니
그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왠지 부러워지네요
카르코 퀘랄이라는 사람이 혹등고래와 어울리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혹등고래가 은근히 예민해서 이렇게 촬영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였다고 하네요
고래가 이렇게 점프하는 장면은 정말 멋진것 같네요 (점프하는걸 뭐라고 했더라...)
근데 이게 뭐 기생충을 때어내는 동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으로 치면 등을 긁는거랑 비슷한건데....ㄲㄲ
사실 제일 멋있다고 생각되는 사진이 이런거죠
파~~~란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그런데 말로만 듣던 포경선들의 행포를 보니 맘상하네요
생명체의 다양성이란 복잡한 먹이사슬과의 관계에 의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 그 개체수가 안정되어 온 것일건데
200년이라는 짧은 세월동안.........에효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래밥을 좋아하시거나 즐겨드시는 분들 명단 만들고 있습니다.
명단 만들어서 어디 게시하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철저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냥 그분들과 글이나 댓글 주고받고 싶지 않습니다.
명단 만들어서 어디 게시하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철저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냥 그분들과 글이나 댓글 주고받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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