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기체의 위험...
- 작성일
- 12-01-06 18:35
그니까... 꿀벌이나 개미처럼 여러 개체가 모여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는 것들을 초개체
혹은 초유기체라고 하더군요. 얘네들은 집단 생활을 하니 아무래도 힘을 모으기 좋고
생존에 더 유리하겠죠. 근데 이런 초유기체들이 한 번 위험을 잘못 겪으면 전체가 한꺼번에
죽을 위험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최근의 꿀벌 숫자의 격감 얘기에서 주워들은 얘기입니다...
그니까... 100만 마리의 꿀벌이 다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면 50만 마리가 죽어도 나머지 50만 마리가
살아남겠지만, 그게 아니라 하나의 신체처럼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다면 한 부분이 타격을
받는다면 나머지도 같이 절멸할 거다...라는 얘기져.
단세포 아메바나 대장균은 옆에 일부분이 죽더라도 다시 분열하면 회복되겠지만, 사람 몸은
수십 조의 세포가 있어도 심장 하나 망가지면 모든 세포들이 다 죽듯이 말이죠.
뭐 그만큼 타격을 받는 위험보다는 협동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니 그렇게 진화되어도
살아남았겠지만, 의외로 유기적인 집단도 위험한 때가 없지는 않다... 정도랄까요.
from m.boxweb.net
혹은 초유기체라고 하더군요. 얘네들은 집단 생활을 하니 아무래도 힘을 모으기 좋고
생존에 더 유리하겠죠. 근데 이런 초유기체들이 한 번 위험을 잘못 겪으면 전체가 한꺼번에
죽을 위험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최근의 꿀벌 숫자의 격감 얘기에서 주워들은 얘기입니다...
그니까... 100만 마리의 꿀벌이 다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면 50만 마리가 죽어도 나머지 50만 마리가
살아남겠지만, 그게 아니라 하나의 신체처럼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있다면 한 부분이 타격을
받는다면 나머지도 같이 절멸할 거다...라는 얘기져.
단세포 아메바나 대장균은 옆에 일부분이 죽더라도 다시 분열하면 회복되겠지만, 사람 몸은
수십 조의 세포가 있어도 심장 하나 망가지면 모든 세포들이 다 죽듯이 말이죠.
뭐 그만큼 타격을 받는 위험보다는 협동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훨씬 크니 그렇게 진화되어도
살아남았겠지만, 의외로 유기적인 집단도 위험한 때가 없지는 않다...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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