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음 일단 편가르기와는 전혀 무관한 글임을 밝혀두고요



음 이건 일종의 여자들이 남자를 바라보는 편견이라는 느낌인데

"남자들은 여자 몸에 닿는 걸 좋아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듯한 느낌을 좀 받았네요



사실 좋고 싫고를 떠나 당황스러울 떄가 훨씬 많죠

지나고 보면 므흣할 때가 있긴 합니다만 보통 때는 아무 생각이 없지요

게다가 지하철에 몸이 닿고 싶은 처자가 흔한 것도 아이고(농담입니다)



뭐 정말 여자들이 저렇게 생각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뉘앙스로 들리는 건 좀 그렇긴 했습니다.




다음으로....


"남자들은 신체접촉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별로 해 본 적이 없을 거 같다"

이런 느낌도 받았는데요


음...

사실 이게 좀 기분이 나쁜 게

가급적 안 그러려고 많이 신경쓰지요

혹시나 오해받을까 봐 겁나는 게 가장 큰 이유기도 하고(남자분들은 다들 오해받은 경험이 있으실 듯)

위에도 말했듯이 굳이 접촉을 하고 싶은 처자가 눈에 띌 리가여....


그리고 예외의 이유로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다른 남자 거시기에라도 닿으면 그 말할 수 없는 불쾌감은 ㄷㄷ


뭐 제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안 닿을려고 노력을 많이 하죠


근데 왠지 그런 노력은 무시당하고 특정행동을 강요받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앞으로 영원히 지하철에서

팔짱은 끼고 싶지 않은 삐뚤어진 마음의 소유자입니다요 네 ㅎㅎ






위에 얘기했지만

남자 입장에서 여자한테 닿는 거보다

다른 남자랑 닿는 게

여성에게 닿아서 좋은 느낌(사실 없다고 봅니다 변태뺴고..)<<<<<<<<<<<<<<<<<<다른 남자에 닿았을 때의 불쾌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만 이럴 수도 있어요

유독 남이 닿는 걸 싫어하는 편이긴 해서....


근데 특히 지하철에서 다른 남자 거시기라도 잘못해서 닿으면 정말 으으으으으으으으으

소름돋고 막...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