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학생시절에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주로 웨이트 드레이닝 위주였는데 반에서 팔씨름은 5손가락에 들어갈정도로 꽤 자신있었죠
그런데 예전 운동부 출신에 키180대 뒷줄에 선 친구들은 1~5위권까지의 힘차이가 상당하더군요

바로 내위의 친구는 어찌 버티는데 3위권은 시작하자 마자 버디기도 힘들더군요...
그중에 경이적인 힘을 가진 반아이는 수영선수였던...

그리고 군시절은 부대안에 힘좀 쓴다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서로 힘쓴다는 이야기 함부로 못합니다.
170중반대 호리호리한 사람들도 뭔놈의 깡다구에 힘이 넘치는지...

그중에 선임중 아마추어 레슬러가 있었는데
가끔 운동시설(체력단련실)가서 같이 운동하다 레슬링을 배우는데 160중반도 안되는 작은 체구에 태클력 순발력 유연성이 발군...
어깨 맞대고 자세잡는데도 5분 견디기도 힘들더군요 장사도 이런 장사는 처음 봤네요...

그다음 회사 근처 헬스장을 몇개월 다닐때 아마대회 출전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일반인 무게 2배의 무게로 거의 모든 추를 다 붙이고 운동하데요...-_-;

타고난 장사는 별로 못봤는데
운동경력자들의 신체능력은 진짜 경이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