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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에 의한 비균등한 기회 제공에 비하면 보잘 것 없습니다.

취업 안된다 안된다 하지만 서울대 나온 놈치고 제대로 의지가진 사람 중에 취직 안된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하겠다고 맘 만 먹으면 바로 취직됩니다. 그것도 꽤 높은 연봉 받으며 정규직 보장되면서 말이죠.

취직한 뒤에도 엄청 푸쉬받습니다.

대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들하지만 중소기업가면 연수기회, 교육기회 많이 받습니다.

출장에서도 우선 배치 받곤 합니다.

특히나 선후배로 연줄 있는 곳에 취직하면 요직도 잘 받습니다.

그리고 한 번 실패했다고 기회 안 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 인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지역 가리는 것도 아닙니다.

서울대 나온 사람 치고 전라도라서 물먹은 사람 요즘 어딨습니까?

솔까말 물먹다 해도 가장 위에 못올라갔다 뿐이지 다시 기회 받고 어디서든 다시 재기합니다.

어디서 이름났다고 한 사람 학력 한번 검색해보세요.

조국이니 진중권이니 하다 못해 이수만, 김태희까지 곳곳에 깊숙히 파고 들어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떡고물이나 얻어먹으려고 하는 거죠.

잊지 마세요. 물먹은 서울대 출신이 떡고물 얻어 먹은 지역 사람보다 큰 거 가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