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드라마....
- 작성일
- 11-05-25 22:57
키크고 잘생기고 능력좋고 집안좋은 완벽한 남주가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잘난 남주도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죠
굴지의 대기업의 아들내미긴 하지만 어머니가 정식 부인이 아닌......
물론 회장님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너무너무 사랑했지만 그 둘간의 격차는 너무 커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이 존재.....;;
거기다가 이 사실을 안 부인이 계속해서 남주 어머니를 괴롭힘.....
결국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병을 얻어서 어릴때 사망;;;
어머니를 몹시도 사랑했던 아버지는 어머니가 죽은뒤에 크나큰 사랑의 방황을 하기 시작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여성을 발견.... 매우 어린 나이였음에도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골인.....-_)
남주도 돌아가신 어머니의 향수때문에 새로온 어머니에 정신적으로 많은 의지를 하게 됨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남주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훈남으로 거듭나게됨
하지만 어릴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잊지 못했고 계모로 들어온 새어머니와 관계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어머니로서의 감정이 아닌
이성의 감정으로 발전하기 시작.... 고뇌의 고뇌를 거듭하지만 점점 새어머니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시작....(점점 스토리가.....)
그렇게 결국 둘은 큰 사고를 치고 어머니는 남주의 아기를 가지게 됨....-_)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며 새어머니의 아이를 꼬박 기다리는.....
결국 아이는 태어났고 이 아이는 남주와 너무 똑같이 생긴...(그럴 수 밖에;;;)
이를 본 아버지는 정식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남주 생각에 너무 기뻐함...(이넘은 정식 아들로 인정이 되니....)
먼저 죽은 남주의 어머니 생각과 아끼는 남주와 닮은 늦둥이를 애지중지하며 우쭈우쭈 하는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남주는 독립해야하는 시기가 도래....
그러나 아직도 새어머니와 사랑이 끝나지 않은 남주는 큰 방황을 하며 고뇌함
하지만 독립이후에는 새어머니를 전처럼 자주 볼 수 없었고 남주는 이런 상황에 좌절하며 방황을 시작.....
사랑도 없는 여자를 만나면서 복잡한 연애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 돈만이 내 세상..... 꿈도 희망도 없는 시간이 흘러가고
그런 와중에 가장 사랑하는 분중에 하나인 아버지가 사망하는 현실이 도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방어막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남주를 눈에 가시처럼 여긴 큰어머니쪽 자식들에게 큰 핍박을 받음
결국 이런 냉대를 견디지 못하고 지방의 조그만 사업장으로 도망가 은둔의 삶을 시작......
그렇게 방황의 시간이 흐르는 와중에 전출당한 조그만 소도시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똑 닮은 어린 처자를 발견!!! -_)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소녀에 남주는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기 시작
결국 그녀는 남주의 후원으로 우수한 재원이 되었고 그를 열심히 후원했던 남주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골인.....(응???)
그렇게 달콤한 하루하루가 지나는 와중에 자신의 아들이자??조카인??? 새어머니의 아들이 성장해 그룹의 중요한 키맨으로 성장
나이는 어리지만 선대회장(남주의 아버지)의 남다른 총애를 받았고
새어머니 집안 역시 굴지의 기업의 오너가문이라서 남주 아버지 기업의 후원자로 적극적으로 밀게 됨
이런 소용돌이 치는 정국에 남주는 조카이자 아들의 후견인으로 선정되고 화려하게 복귀를 하게 됨
남주의 눈부신 활약으로 결국 새어머니의 아들이자 자신의 아들이기도 한 조카가 그룹을 물러받게 됐고
그는 어린 조카를 대신해 전권을 위임받은 핵심 인물로 성공.....
특히 자신이 조카가 아니라 남주의 아들임을 알았음에도 남주를 극진히 대하고 자신 대신 회사를 맡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써줌
이런 아들??의 후원과 자신의 능력이 합쳐져 남주는 회사 오너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더이상 거칠게 없어짐
이렇게 승승장구하게 되자 주변에서 그를 신랑으로 노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
그는 그 불우한 시절의 만난 부인을 사랑하지만 주변에선 그가 좀 더 확실한 기반을 잡고
그와 어울리는 규수가 필요하다면서 집요하게 그를 물고 늘어지는...
결국 그는 아주 좋은 가문의 처자를 새부인으로 맞이하게 되고 사랑하는 부인과는 점점 관계가 악화되감......
그러나 새 부인과도 잘해볼 생각이 있었던 남주는 두 부인 사이에서 방황하게 되고 둘다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
이해심이 많았던 첫 부인은 남주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심적으로는 계속 고통을 받는 상황이 연속됨
남주 역시 사랑했지만 표현할 수 없었던 첫부인과는 소원한 관계가 계속됐고 이 문제로 첫부인은 큰 병을 얻고 결국 이 병으로 인해 사망
그리고 새로 맞은 부인과도 역시 계속된 불화가 계속됐고
외부적인 시선에서만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에 어린 부인도 실망을 하고 계속된 속앓이를 시작
그러는 와중에 어릴때 부터 부인을 사랑한 남자가 등장......
잘생기고 굴지의 기업의 오너의 자제지만 이미 유부녀가 된 그녀를 잊지 못했고 그렇게 그녀에게 접근을 시작
어린 부인 역시 남편의 냉대에 지쳐있었던 상황인지라 그의 접근을 쉬이 허락....
결국 둘은 뜨거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고 아이를 갖는 상황까지 이르르게;;;;;
이 사실을 안 남주는 격노하지만 자신의 잘못도 큰것을 ㅤㄲㅒㅤ달았고 문득 자신이 지내온 과거를 회상하면서
돌고도는 삶을 깨닫게 됨.... 어린 부인과 외도를 했던 남자는 부인이 임신을 하게되자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급격한 우울증에 빠지게 됐고 결국 이 우울증으로 인해 병을 얻어 사망....-_);;(뭐지....)
남주는 부인의 외도가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알았기에 부인의 외도를 눈감아 주고 결국 그렇게 외도로 얻은 아들이 둘 사이에 태어남....
이런 폭풍같이 지나는 현실에 문득 자신을 되돌아본 남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떠났으리라고 생각하는 아버지가 사실은 이 모든것을 알고도
넘어갔다는 생각이 문득 듬..... 아버지의 깊은 배려와 이런 사실을 알게된 남주는 세상에 대한 허무감이 깊어지고 결국 모든걸 버리고 떠나기로 결심
이렇게 드라마는 일단락.....
눼 -_) 상당히 길어졌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확확들죠.....
이 막장 스토리의 드라마는 최근 어느방송국에서 한 드라마 대본이 아니라
일본 역사상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 겐지모노가타리의 내용입니다.....
총 3부로 나뉜 겐지모노가타리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1,2부의 주인공이기도 한 히카루겐지의 인생을 서술한 내용인데요
참으로 -_) 우리가 요즘에 보는 막장드라마를 능가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있져.....
요즘 수업시간에 배우고 있는데 옛 사람들의 이런 훌륭한? 스토리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사실 이렇게 표면적으로 보면 참으로 막장중에 막장이다 싶지만 당시의 정서에는 중혼이 문제되는게 아니었고
철저한 족내혼 사회였기에 저런 모습이 드문건 아니었져... 실례로 초창기의 고려의 모습을보면 조카와 결혼하는 삼촌
이복동생과 결혼하는 왕등......이 겐지모노가타리보다 더한 모습이 현실화 되고있었습니다
시간은 돌고 돈다고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는듯한 막장 스토리라고 불리는 것들이 사실은 꽤나 오래된 역사성을?? 가진 내용인것이죠 ㅋㅋㅋ
그러나 이렇게 잘난 남주도 숨기고 싶은 사실이 있죠
굴지의 대기업의 아들내미긴 하지만 어머니가 정식 부인이 아닌......
물론 회장님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너무너무 사랑했지만 그 둘간의 격차는 너무 커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이 존재.....;;
거기다가 이 사실을 안 부인이 계속해서 남주 어머니를 괴롭힘.....
결국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병을 얻어서 어릴때 사망;;;
어머니를 몹시도 사랑했던 아버지는 어머니가 죽은뒤에 크나큰 사랑의 방황을 하기 시작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여성을 발견.... 매우 어린 나이였음에도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에 골인.....-_)
남주도 돌아가신 어머니의 향수때문에 새로온 어머니에 정신적으로 많은 의지를 하게 됨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남주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으로 훈남으로 거듭나게됨
하지만 어릴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잊지 못했고 계모로 들어온 새어머니와 관계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어머니로서의 감정이 아닌
이성의 감정으로 발전하기 시작.... 고뇌의 고뇌를 거듭하지만 점점 새어머니와 밀접한 관계를 맺기시작....(점점 스토리가.....)
그렇게 결국 둘은 큰 사고를 치고 어머니는 남주의 아기를 가지게 됨....-_)
이 사실을 알리 없는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며 새어머니의 아이를 꼬박 기다리는.....
결국 아이는 태어났고 이 아이는 남주와 너무 똑같이 생긴...(그럴 수 밖에;;;)
이를 본 아버지는 정식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한 남주 생각에 너무 기뻐함...(이넘은 정식 아들로 인정이 되니....)
먼저 죽은 남주의 어머니 생각과 아끼는 남주와 닮은 늦둥이를 애지중지하며 우쭈우쭈 하는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남주는 독립해야하는 시기가 도래....
그러나 아직도 새어머니와 사랑이 끝나지 않은 남주는 큰 방황을 하며 고뇌함
하지만 독립이후에는 새어머니를 전처럼 자주 볼 수 없었고 남주는 이런 상황에 좌절하며 방황을 시작.....
사랑도 없는 여자를 만나면서 복잡한 연애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 돈만이 내 세상..... 꿈도 희망도 없는 시간이 흘러가고
그런 와중에 가장 사랑하는 분중에 하나인 아버지가 사망하는 현실이 도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방어막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남주를 눈에 가시처럼 여긴 큰어머니쪽 자식들에게 큰 핍박을 받음
결국 이런 냉대를 견디지 못하고 지방의 조그만 사업장으로 도망가 은둔의 삶을 시작......
그렇게 방황의 시간이 흐르는 와중에 전출당한 조그만 소도시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똑 닮은 어린 처자를 발견!!! -_)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소녀에 남주는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기 시작
결국 그녀는 남주의 후원으로 우수한 재원이 되었고 그를 열심히 후원했던 남주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골인.....(응???)
그렇게 달콤한 하루하루가 지나는 와중에 자신의 아들이자??조카인??? 새어머니의 아들이 성장해 그룹의 중요한 키맨으로 성장
나이는 어리지만 선대회장(남주의 아버지)의 남다른 총애를 받았고
새어머니 집안 역시 굴지의 기업의 오너가문이라서 남주 아버지 기업의 후원자로 적극적으로 밀게 됨
이런 소용돌이 치는 정국에 남주는 조카이자 아들의 후견인으로 선정되고 화려하게 복귀를 하게 됨
남주의 눈부신 활약으로 결국 새어머니의 아들이자 자신의 아들이기도 한 조카가 그룹을 물러받게 됐고
그는 어린 조카를 대신해 전권을 위임받은 핵심 인물로 성공.....
특히 자신이 조카가 아니라 남주의 아들임을 알았음에도 남주를 극진히 대하고 자신 대신 회사를 맡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써줌
이런 아들??의 후원과 자신의 능력이 합쳐져 남주는 회사 오너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더이상 거칠게 없어짐
이렇게 승승장구하게 되자 주변에서 그를 신랑으로 노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짐.....
그는 그 불우한 시절의 만난 부인을 사랑하지만 주변에선 그가 좀 더 확실한 기반을 잡고
그와 어울리는 규수가 필요하다면서 집요하게 그를 물고 늘어지는...
결국 그는 아주 좋은 가문의 처자를 새부인으로 맞이하게 되고 사랑하는 부인과는 점점 관계가 악화되감......
그러나 새 부인과도 잘해볼 생각이 있었던 남주는 두 부인 사이에서 방황하게 되고 둘다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
이해심이 많았던 첫 부인은 남주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심적으로는 계속 고통을 받는 상황이 연속됨
남주 역시 사랑했지만 표현할 수 없었던 첫부인과는 소원한 관계가 계속됐고 이 문제로 첫부인은 큰 병을 얻고 결국 이 병으로 인해 사망
그리고 새로 맞은 부인과도 역시 계속된 불화가 계속됐고
외부적인 시선에서만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에 어린 부인도 실망을 하고 계속된 속앓이를 시작
그러는 와중에 어릴때 부터 부인을 사랑한 남자가 등장......
잘생기고 굴지의 기업의 오너의 자제지만 이미 유부녀가 된 그녀를 잊지 못했고 그렇게 그녀에게 접근을 시작
어린 부인 역시 남편의 냉대에 지쳐있었던 상황인지라 그의 접근을 쉬이 허락....
결국 둘은 뜨거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고 아이를 갖는 상황까지 이르르게;;;;;
이 사실을 안 남주는 격노하지만 자신의 잘못도 큰것을 ㅤㄲㅒㅤ달았고 문득 자신이 지내온 과거를 회상하면서
돌고도는 삶을 깨닫게 됨.... 어린 부인과 외도를 했던 남자는 부인이 임신을 하게되자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급격한 우울증에 빠지게 됐고 결국 이 우울증으로 인해 병을 얻어 사망....-_);;(뭐지....)
남주는 부인의 외도가 자신의 잘못도 있음을 알았기에 부인의 외도를 눈감아 주고 결국 그렇게 외도로 얻은 아들이 둘 사이에 태어남....
이런 폭풍같이 지나는 현실에 문득 자신을 되돌아본 남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떠났으리라고 생각하는 아버지가 사실은 이 모든것을 알고도
넘어갔다는 생각이 문득 듬..... 아버지의 깊은 배려와 이런 사실을 알게된 남주는 세상에 대한 허무감이 깊어지고 결국 모든걸 버리고 떠나기로 결심
이렇게 드라마는 일단락.....
눼 -_) 상당히 길어졌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확확들죠.....
이 막장 스토리의 드라마는 최근 어느방송국에서 한 드라마 대본이 아니라
일본 역사상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 겐지모노가타리의 내용입니다.....
총 3부로 나뉜 겐지모노가타리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1,2부의 주인공이기도 한 히카루겐지의 인생을 서술한 내용인데요
참으로 -_) 우리가 요즘에 보는 막장드라마를 능가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있져.....
요즘 수업시간에 배우고 있는데 옛 사람들의 이런 훌륭한? 스토리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사실 이렇게 표면적으로 보면 참으로 막장중에 막장이다 싶지만 당시의 정서에는 중혼이 문제되는게 아니었고
철저한 족내혼 사회였기에 저런 모습이 드문건 아니었져... 실례로 초창기의 고려의 모습을보면 조카와 결혼하는 삼촌
이복동생과 결혼하는 왕등......이 겐지모노가타리보다 더한 모습이 현실화 되고있었습니다
시간은 돌고 돈다고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는듯한 막장 스토리라고 불리는 것들이 사실은 꽤나 오래된 역사성을?? 가진 내용인것이죠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