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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당명 개정 둘러싼 당내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쇄신파 의원들이 당명 개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해 주목된다.

쇄신파 소속 구상찬·권영진·김세연·남경필·임해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은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명 개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중략)

비대위는 9일 상임전국위, 13일 전국위를 열어 새 당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지만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아 새 당명이 전국위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김종인 비대위원은 "전국위에서 (새 당명이) 거부되면 새로 만들어야 할 것이고, 통과되면 그대로 '새누리당'으로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당명  다시 바뀔 듯...

박그네랑 친박계... 당명바꾸고... 친이계, 맘에 안드는 소장파들 대거 숙청하려고 했는데...

난데없이 당명 때문에... 발목 잡힌 느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