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얼마 전 이은미라는 젊은 트로트 여가수가 사망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칼에 찔려서 죽었습니다.
무려 65차례나 찔렸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076314

계획적으로 칼을 구입하고 집 앞에서 두시간동안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죽인 이유는 헤어지자 그래서...



여기서 궁금한 것이...
왜 이런 인간에게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형벌이 가해지지 않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제가 좀 과격한 생각을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왜 자기가 저지른 그대로 처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왜 피해자가 당한 고통만큼 느끼게 해주지 않는 걸까요?

사람이 할 수 없으니, 기계로 65차례 찌르게 세팅해서 죄를 그대로 돌려주면 되잖아요.




얼마 전에 이란에서도 이와 유사한 일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청혼을 거절당한 한 남성이 한 여성에게 염산 테러를 가해서 여성의 얼굴이 온통 화상을 입고 두 눈을 실명했습니다.
피해자인 그 여성은 직접 그 남자의 눈에 염산의 고통을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법원으로부터 판결도 떨어졌죠.

하지만 국제인권단체와 이란의 남성들의 극렬한 반대 때문에 형은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합의로 결정이 날 듯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2468259




물론 실수로 벌어진 사고의 경우에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의적으로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의 가해자에게 같은 고통을 주는 것이 왜 비윤리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