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방지예산이 10분의 1이라고 떠들면 수사당한다는군요.
- 작성일
- 11-07-29 14:18
노컷뉴스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1072908564541870&newssetid=1331
경찰이 인터넷을 떠도는 '폭우괴담'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폭우사태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등에 근거없이 떠도는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퍼 나르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터넷과 트위터 등에는 오세훈 시장 임기동안 서울 수해방지 예산이 1/10 수준으로 줄었다는 등의 사실과 다른 글들이 유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수해방지 예산은 연간 1,794억원에서 3,436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vs2@cbs.co.kr
=================================================================================================================================
서울시의 반박은 봤는데...
재난관리기금인가 하는 건...
방지나 예방차원이라기보다는 국가재난이 일어났을때 비상시에 긴급히 필요한 경우
국회나 시의회의 허락을 받고 사용해야하는 예산 외에 정부나 시에서 어느정도 자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금 같은 거 아닌가요?
그래서 이름도 재난관리기금인 거고...
지금 오세훈 까는 건 사후복구 문제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일상적인 예방차원의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데...
재난관리기금까지 포함해서 얼마나 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은데...
그리고 일반회계는 10분의 1 된 거 맞는 거 같던데...
이렇게 써도 저 수사 당하는거임? ㅠ_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