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날 간다고 했을땐 꽤나 흥분했었는데
- 작성일
- 12-03-16 15:57
축구에 크게 관심도 없고 해외파 한국 선수들에도 별 관심이 없어서
박지성 나오는 맨유 경기도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요
아스날은 왕리시절부터 좋아하던 팀이라..
와 이제 한국에선 아스날이 맨유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양대팬덤을 갖추려나 섣부른 생각도 하고
아무래도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지성팤보다는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더 흥행적 요소도 있공,
EPL 빅팀에 간다면 아스날과 제일 잘어울린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고
그리고 박주영 잘했잖아요 이렇게까지 폭망할 줄은......
샤막은 물론이고 벤트너도 출장기회는 꽤 받았었는데
뭣보다 뜬금없는 풀페르시 변신을 아무도 예상 못했기 때문이지만
맨유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는 커녕, 국민적장 뱅거 -_-
이젠 박주영 관련 소식은 하나같이 다 코믹해져 버렸어 ㅋㅋㅋ
흑흑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준주전급 멤버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게 맞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