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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전사적으로 진행하는게 있거든요. 이게 개별 직원들이 다 해야 하는건데...



해외 파견자 한명이 아직 안했더라구요. 제가 저희 부장님께 해외 파견자라 시스템 접속도 안되고, 인터넷도 잘 연결이 안된다고;

그랬더니 그럼 그 사이트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진행을 한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아직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냐 하시더라구요.

맞는 말씀.



그래서 제가 그쪽 부서 부장님께 관련 내용을 메일로 어제 보냈죠.

오늘 그쪽 부서 여직원이 사내 메신저로 쪽지를 보냈더라구요.

그 해외파견자가 시스템 접속이 안되어서 자기가 온라인에서 대신했는데 왜 안된거냐고;(이거 대신했다니;;;;;)

그래서 제가 파악하는 방식으로는 확인이 안되니 오프라인으로라도 해서 관련 파일을 넘겨달라고 했죠.




막 성질을 내더라구요.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둥, 자기는 다했는데 이게 무슨 말이냐는 둥, 연락이 안되는데 어떡하냐는 둥;;

왜 안되있는 걸로 나오느냐고 따지질 않나; 그럼 다른 방법을 얘기해 줘야 할게 아니냐, 난 모르겠다 등등

그래서 제가 그런 내용은 이미 당신네 부서 담당 부장님께 매일매일 전달을 해 줬고, 온라인으로 되지 않으면

오프라인으로 이러이러하게 하면 된다고 다 전달했다고 했죠.

그랬더니 자기는 들은게 없다며 또 성질을-_-

그래서 제가 그건 니네 부서 자체에서 전파가 안되는거 아니냐고 한마디 했어요.

그랬더니 담당자가 왜 그러냐고 하네요-_-




누가 잘못했을까요?

아침부터 정말 빡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