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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00년 7월에 이미 헤어졌으며 위자료도 이미 지급했다."

서태지 (39)가 입을 열었다. 탤런트 이지아 (33)로부터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당한 서태지는 "결혼 2년 9개월만인 2000년 7월 결혼생활을 끝냈으며 2006년 1월 이지아가 단독으로 미국 법원에 이혼신청을 할 때 이혼 합의서를 써 주고 위자료도 모두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위자료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지아가) 원하는만큼 모두 줬다"고 말했다, 또 "이혼 당시 작성한 합의서는 한국 법원에 이미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법원'이란 이번 소송 재판부인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를 뜻한다. 그는 또 "재판부에서 이혼판결문 원본을 제출하라고 요구해 미국 LA 법원에서 판결문을 발부받아 제출했다"며 "판결문 어디에도 '2009년 2월 효력 발생'이란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43009520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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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지아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혼의 효력이 2009년 2월 발생한다"고 명시된 서류를 확보했으며 이혼 판결문의 'waives spousal support(배우자의 지원을 포기함)'란 문구를 '부양료'를 포기한 것일 뿐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의 이번 소송은 그녀의 아버지가 작년부터 변호사들과 상의하면서 준비해 왔으며, 관련 서류를 처음 법무법인에 가져간 사람도 그녀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가 언급을 했나보네요.
대략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