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풍요와 독서의 계절,

가을이군요...



볕은 뜨거우나 바람은 선선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싸늘하기 까지 하죠.



한해도 이제 남은 절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과 목표,

기억도 잘 안나요-_-



암튼;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뭔가 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런 저런 고민입니다.



뭘좀 할까 싶기도 하고;

뭘좀 배울까 싶기도 하구요;;;



뭐 상콤한거 없을까요?

운동을 하자니, 수영을 다시 할까 싶기도 하고;;; 이거 좀 진득하니 할 수 있는걸 해야 하는데ㅠㅠ

외국어를 배워볼까, 다른 공부를 해볼까 싶기도 하고.....

계획과 목표를 잘 세우는 것 보다 게으름이 병인것을 알고 있음에도,

게으름과 싸울 생각보다는 또 뭐해볼까 하는 얄팍한 고민만 하는 거 같아 짜증스럽기도 하고;;



아 정말 생활에 무언가 활력을 집어 넣는다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