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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맘고생을 날리고 마음껏 취해보고자 오랜만에 양꼬치집을 찾았습니다.

예전의 단골집이지만 어느순간 잘 안가게되었던 양육관점!

신천역 양꼬치집의 선두주자라 할수 있죠..

맛의 선두주자라기보단 설립된게 선두주자죠 -_-a

개인적으로 양꼬치는 왠만하면 맛이 없게 만들기 힘들다고 보기땜에..

ㅎㅎ

일단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건두부무침을 먹어줍니다..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메뉴죠 +_+



이날은 고량주로 달렸지만, 그전에 먼저 칭따오로 입가심을~



자...이제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양꼬치1, 양근육1을 시켰어요~ 5천원에 5개씩 줍니다.





으아~ 맛있겠네요..하악하악

이과두주도 시켜봅니다.

슬슬 취해갑니다.




향이 좋은 연태고량주도 시켜봅니다.

이게 향이 참 좋더라고요..맛도 좋고

근데 향이 많이 자극적이라..그런거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길~ 250ml 짜리가 15,000원이나 -_- ㄷㄷ


친구가 좋아하는 물만두도 먹었어요



슬슬 필름은 끊겨가고 -_-


이건 서비스로 준 양고기찌개!

다른 양꼬치집은 7천원에 10개정도 주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이렇게 서비스 메뉴로 극복하려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악...맛난거 계속 먹고싶어요..

다이어트따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