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수월할 수가+_+
- 작성일
- 12-01-24 12:13
눈을 뜨고 머리 맡의 핸드폰을 집어드니
아침 7시 40분. 문밖으로 아침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분주한 소리가 들린다.
코레일 글로리앺을 열고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의 서울행 ktx를 조회했다.
매진 매진 매진.....
훗.
약 15분 간 무한 리로딩~
순간 스쳐가는 파란 글씨 '예매가능'
광속으로 터치! 하지만...
'이 좌석은 이미 예약 어쩌구 저쩌구...'
풋.
그 순간 다년 간의 경험에서 오는 약간의
마법같은 노하우 스킬 발동~~~
'예매하시겠습니까?'
"Yes!"
부산 발 서울행 13시 30분 ktx 표 획득
더구나 창가자리란 양념같은 보너스+_+v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낙호라.
술 몇 잔 따라줄 시간을 맞출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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