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전에 베팍님들에게 좋은 꽃놀이 장소를 추천받아서
잘 놀고 왔습니다.

후기 겸 인증...






역시 꽃놀이에는 바이크가 최고예요.
주차 걱정 없고, 밀리지도 않고 날리는 꽃잎 사이로 드라이브도 즐겁습니다.

일단은 응봉산 개나리 공원부터 찾았습니다.






이제 개나리는 거의 마지막 철인 듯 하더군요.
마지막 힘을 다해 피어 있습니다.






슥슥슥슥 둘러보니 한시간이면 뚝딱...
오전에 베팍님들에게 추천받은 당인리로 벚꽃을 보기 위해 출발~~








당인리 발전소 근처 주위를 따라서 벚꽃길이 있길래 그곳인 줄 알았는데,
발전소 안에 벚꽃길에 멋드러지게 피어있더군요.








화력 발전소와 벚꽃길...뭔가 언발란스합니다만...
잘 꾸며놨더군요.






아는 분들은 벌써 어느정도 아시는지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여의도 같은 복잡함은 아니고, 적당히 사람 많은 공원의 느낌 정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이 도로는 내가 점거한다!!!






역시 사진은 사진사가...쿨럭...







미러가 보이기에...셀카 커플촬영을...
뒤에 아주머니들이 혀를 쯔쯔쯔 차면서 지나가시네요.

'나이 드실만큼 드신 냥반들이...ㅉㅉㅉ'라는 소리가......쿨럭....









마지막 보너스 사진은 햇살을 듬뿍 담은 벚꽃들입니다.


당인리 보고, 용강동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시면 꽃길을 따라서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후앙...오늘 꽃놀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