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던 사람이야 무쟈게 많겠죠. 알았다고 해서 바로 신고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하여간 아예 리그 접고 다시 출범하는 방식은 안되려나요 -_-

정으로 따지면야 알았지만 신고할 수 없다지만,
적어도 직업윤리, 스포츠맨쉽으로는 알았는데도 경기를 뛰었다는건 이해하기 어려운거죠;;
알았는데 나는 아니다라는건 개인 스포츠가 아닌 팀 스포츠에서는;;;;

저도 동의하는데 운동계야 선후배 계열이 너무 단단해 고발한 선수는 오히려 매장당했을 거 같아요. 군대에서 매 맞으면서 신고안하고 그냥 버티는 경우랑 비슷하달까요? 하여간 안타깝네요 ㅠ

안타깝긴한뎁;;

한국 사회에서 내부 고발자가 차지하는 위치를 보면 심적으로는 알고도 모른 척 했다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그건 정상참작일 뿐이고, 방조 등으로 조치 가능하다면 조치해야죠. 그래야 앞으로는 모른 척 안 할테니...

커리어에는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징계가 있어야 하겠죠.
가담한 것들은 다시는 축구판에 발 못붙이게 해야하고;

몇주전에 4321인가 2580인가에서
'밝혀진건 5~10% 밖에 안돼요' 라고 누가 말하는 거 같던뎅...

검찰이 가지고 있는 리스트가 현역 선수 100명이라는데 ㄷㄷㄷㄷ

지금까지만 봐도 '빈대'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검찰이 작정하고 덤벼들면 진짜 리그 문 닫아야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작정하고 덤벼들었으면 합니다...
이상태로 정상적인 리그일정을 소화한다는게;;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소환 명단이 늘어나고, 하나 둘 이름 있는 선수들이 거론되는 것이...

리그 닫아야 한다고 봅니다.

세리에 조낸 욕했는데 이건 뭐 세리에보다 더 막장;;

이번에 터키도 터졋다고 하더군요;;

올것이 온거라고 봐야되는데..
그래도 우린 정모씨 때문에 큰 파장이 없을꺼라고 보여집니다.
메스컴에서도 사단내지는 않고 있죠. 잘못한 자만 처벌하는 수순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