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님이 롸끈하시네요.ㅋ

초간지 폭발하셨지욤

단지 돈을 매우 아끼셔서 좀 그 뽀스가 바랬지만 ㅋㅋ

결혼한 이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진짜 많이 고생하셨겠닭

그나저나 할아버지 완전 멋지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국민학교 입학하는 순간 엄마 인생은 자유인이 됐음

그 때쯤부터 할머니가 맏며느리라고 겁나 챙겨준데다가

그 때 마침 분가도 해서.....


원래 아부지 성격상 엄마를 1:1로는 절대 상대불가임(물론 엄마 성격도 내가 볼 땐 전무후무함)

할머니가 있어서 엄마가 참아준 건데

분가하는 순간 아부지한테 헬게이트가 열린 거임.

아부지 심심하면 차 뺏기고 자전거타고 일하러가고 그랫음 ㅋㅋ

차 뺏기고 자전거 ㅋㅋㅋㅋ

폼나는 그런 자전거 말고욤

뒤에 플라스틱 박스 올릴 수 잇는 그런 자전거욤

폼생폼사 아부지한테는 정말 치욕이었을 듯 ㅋㅋㅋ

우왕 완전 시대를 앞서나가는 신녀성이셨네!!! 멋지닭!!!!! +ㅁ+

정황상 집안 남자들이 전부 미남쾌걸이넹

할아버지는 그 시대에 한 인물 하셨을 거 같긴 합니다욤

아버지야 머 한 때는 진짜 잘 나가기도 했죰

제가 아부지 반만 닮앗어도 ㅠ.ㅠ

ㅋㅋㅋ 할아버지는 남은 여생 며느리한테 엄청 대접받으시며 사셨을 듯

지금 암투병 중이십니다 ㅎㅎ

근데 오히려 본인은 덤덤하셔서 다들 그냥 편하게 준비만 하고 있어요


뭐 슬프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지금도 맏며느리 정말 좋아하시고 장손 좋아하시고~ ㅎㅎ

할아버지 역시 대단 하시네요
며느리 시어머니가 함부로 안했을듯 합니다

근데 또 며느리한테는 마냥 좋은 시아버지

울 아버지를 굉장히 마뜩찮아 하셨는데 요즘은 안 그렇게 된 게 다행이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