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우....ㅠㅠㅠㅠ

현금자판기 대한민국 ㅋㅋㅋ

론스타가 돈을 벌어간건 사실 큰 문제는 아니구요. 론스타는 말 그대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어간 상황입니다.
외환은행 부실관련은 변양호 관련 재판이 무죄로 판결남에 따라서(들은 얘기라 확인 더 해야하긴 하지만)
정부가 일부러 외환은행을 팔기 위해 부실은행으로 만든건 아닌 것 같구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50342 요기보시면 외환은행 설명이 나와있는데, 외환은행을 최초로
인수한건 코메르츠방크입니다. 코메르츠방크가 투자했으나 투자이익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이를 다시 론스타에게 팔았구요.

적격성 심사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는 사실 금융위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왜냐면 감독당국이 판단한 문제기 때문에 이를 다시 감독 당국이 검증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다고 봅니다. 금융위의 판단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죠.)

국부유출과 적격성 심사는 떼놓고 봐야한다는 취지에서 리플을 답니다. 언론이 굉장히 자극적으로 국부유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본질은 그게 아니거든요. 만약 론스타가 인수하고 외환은행 경영 잘못해서 망했다면 적격성 심사 여부가 중요하지 않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말이죠.

제 생각도 당시 상황으로 보면 지금과는 좀 다르지 않았나 싶더군요. 외환은행 건을 계기로 이런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을 수립하는 일이 필요하지 너무 지금 기준만 가지고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넘긴 것만을 문제삼는 건 좀 감정적인 면에 치우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