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국증시 때문에 아침잠도 못주무시는군요;;

원래 기상시간이 5시입니다.. ㅎㅎ
새벽에 집중이 잘되서요.

일단 주식 배워볼려고 200 정도 넣어놓고 아직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그냥 빼야할까봐요.

거래처에서 모의투자 기회를 줘서 온라인 머니 500 가지고 2주전에 시작했는데 100 날라가는거 보고 무서워서 주식 못하겠네요.

처음하시는 거라면 200도 큰데요.
글구, 하루에 차트공부 100개 이상 하실거 아니라면 주식은 비추입니다.

평상시에 동기들 중에서 주식 얘기는 저 포함 2,3명만 하는데 어제는 대부분 아해들이 주식얘기를 했습니다.
어제 정도의 장이라면 금융위기 학습효과로 판에 뛰어들 기세를 가진 애들이 여럿 나왔는데
아마 오늘 떨어지는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들런지... 이게 내가 돈만 갖고 있을땐 기회같은데
실제로 주식을 사서 20% 30%씩 막 떨어지는거 보면 공포스럽거든요.
분명 지금부터 기회가 찾아오긴 찾아올텐데 1,500에서 반등할지 1,000 에서 반등할지 500에서 반등할지 아무도 모르죠.
1,000 정도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500까지 가면 1/3토막 나는거니까요.
분명 년봉으로는 우상향중이지만 우리나라는 변동폭이 커서 조정기간에 1,000 이나 그 밑으로 가는 것도 크게
부자연스럽진 않거든요. 전고점이 2,200인데 변동폭이 1,000 이 넘어도 이상하지 않은 장이라니... 에휴 도박판 ㅠㅠ

계좌가 없으니, 제 친구도 참 말은 쉽게 하더군요. ㅡㅡㅋ

더 떨어질까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가까운 시일내에 회복가능한 상한을 생각하는 거 아니었나요?

저라면 제가 가진 돈을 9등분해서 일단 1 넣고 100 이상 떨어질 때마다 두배씩 더 넣겠습니다.
1->1+2->3+6

오르면 넣지 않고요. 도박에서 무조건 따는 방법이 있죠. 질때마다 두배씩 걸어라. ㅋㅋㅋㅋ



그러나 결국 가진 돈이 하나도 없으니 못함.

그건 돈이 무한대 있을때 가능한 얘기라능 ㅎㅎ
제가 프로토를 저 전략으로 하다가 금방 쪽박찼;;

감세철회와 증세없이는 주기적인 신용위기는 피할 수 없습니다. 정책바뀌는 거 보고 들어가시면 안전할 겁니다.
이거 없이 복지나 삭감하고 그러면 말씀대로 몰핀맞는 거고 뼈마디는 삭는 거죠. (미국)

인버스에는 매수가 50만주 몰렸네요 ㅎㅎ

한 10% 상승에 내놓고, 다시 살까요 ㅎㅎ
어차피 개장 전 호가는 별로 믿을게 못되지만...
덜컹 체결될 수도 있으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