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다 포용하겠다는건 일종의 오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자기 한계치를 잘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건 나쁜게 아니죵.
물론 그 한계치가 크면 좋겠지만 일정 이상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 정해져버리니까요.

맞아요..제가 오만한거죠..그럴 주제도 못되면서..ㅎㅎㅎ
그래도..최대한으로 그럴 주제가..되기 위해...
종교의 힘이라도 빌려야 하는데..
현실은..교회 한번 끊으니..다시 나가기도 힘드네요..

사람은 누구나 겸손함과 오만함을 다 갖고 있으니까용.
제 자신은 오만함이 좀 더 많은거 같;;

교회는 굳이 안 나가도 하느님의 가르침을 되새기시면서 사시면 되죠.
저는 아직 무교라 존재는 무엇일까같은 사춘기 애들이나 하는 생각하면서 삽니당.

그럼 지옥간다는 말 가끔 들어용 ㅎㅎㅎ

결국은 보는 관점과 인생이 달라서 객체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통이 오면 어쩔수 없이 외로워지는 걸 보면 왠만해선 위로받는거 보다는 위로하는게 더 어렵더군요
제가 아파보고 집안이 병자의 발생으로 박살나 보니 남들이 던지는 힘내라는 말도 전혀 고맙지 않게 되더군요 ㅎㅎ

결국혼자가 되는게 사람 아닌가 싶어요. 다만 혼자라는 현실에 어느정도 까지 배려할수 있는지가 키 인듯 싶습니다.

ㅎㅎ..전 힘내..라는 말이 그래도 위안이 되더군요..
저두 그런 일을 겪으니..고맙구..해서...그런 마음을 먹은것두 있구요..
결국 혼자이긴 하지만...그래두....내가 평균보다는 더 희생하자...라는....ㅋ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요..

그건 그야말로 아무도 못하는 거에유~
하시는 분들이 대단한거지

대단한 분 따라하기는 힘든 일이죠..그래도 한 십분의 일정도는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은 하구 있습니다..

일상이란게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데, 일상이 유지되지 못하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지는게 거의 대부분의 경우겠죠...--

같은 이치로 아프리카 애들이 굶주린다고 해서 내가 그들을 무한정 도울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논리적인 답은 아니지만, 정황상의 답은 되지 싶네요.

저도 제가 별루 대단치 않은 사람인건 잘 알아서리..ㅋ
그래도 눈앞에 있는 일조차 실천을 못하니..제가 쫌 더 성숙해야 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