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침수2번(3년동안) 그 후에 잠잠해지니, 장사하든데가 침수 1번을 겪어, 수해장학금으로 최초이자 최후로 1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은 저를 보세여. 아참.. mbc 이 ㅆㅂㄻ들 초상권 침해로 고소해 버릴라 그랬네연. 장마철만 되면 보도자료로 자꼬 모텔서 구출되는 장면 내보내고 그래서. 힘들어여. =ㅅ=
[엽떼여?]스윙맨11-07-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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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임호 나 그거 보고 싶음...
지금 컴퓨터 안에 저장되어 있는 것 알고 있음여...얼릉 공유 쩜!!!
ㅋㅋㅋ 수해장학생이었다뉘~~~~
[V3] 비맞인제비11-07-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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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모텔에서 구출된 까닭을 얘기해주지 않으니 화가 나려 하는군요!
[엽떼여?]스윙맨11-07-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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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문득 화가 나는군요~
♡핫초코♡11-07-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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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에 항의하세요;;진심으로요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썩을넘들 맞네요.
♡핫초코♡11-07-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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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지리쌤께서 말씀하시길...옛날에 논있던 곳에 집 지으면,
비올 때 물이 잘 안 빠져서 물이 잘 고인다고 하더라고요.
대체로 서울에서도 비오면 자주 잠기는 지역이 옛날에 농사 짓던 곳이라네요.
지금은 뭐 배수시설이 잘 안 되어 있다거나 해서, 물에 잠기는 곳이 생기지만요.
근데 저렇게 빠지면 곰팡이 생기는 것도 그렇고, 눅눅한 냄새나는 것도 그렇고,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나중엔 걍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이상 햇볓 잘 안 들어오는 집에서 습기 + 곰팡이와 함께 10년 이상 산 사람 ㅠㅠ)
[엽떼여?]스윙맨11-07-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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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농사짓던 곳에 집 지으면 물이 잘 고이는군요...
으앙...저희 아파트도 지하 3층 주차장에는 곰팡이가 조금 피어 있는데...
확실히 많이 찝찝하더군요.ㅠ.ㅠ
annihilator11-07-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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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앞뒤 관계가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논이 있던 곳이라 물이 안 빠지는 게 아니라, 물을 가두어두기 좋은 지점에 논이 있던 거 아닐까요-_-?
당연히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였을 거고...
♡핫초코♡11-07-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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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씀하신 게 맞아요, 그러니까 원래 물 가두어두기 좋은 땅, 고런데가 논농사 짓는 곳이죠.
그런데 서울에서도 농사 짓던 곳에 다 아파트 짓고, 동네 들어서고...
그러다 보니 땅의 특성상 전에 논농사 짓던 곳은 아무래도 물빠짐이 빠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곳보다 침수가 잘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
요즘은 뭐 다 시멘트로 발라놓다보니, 배수문제가 더 크게 차지를 하긴 하지만요.
금방석11-07-03 19:27
121.♡.♡.226
하천이 굽은 곳이 직선화된지역은 침수피해가 생길 확률이 높죠
하천이 범람할자리가 주택이 들어서니 큰비가 와 홍수가 생기면 배수량을 감당 못하니..
광명시가 70~90년대 까지 지독한 상습 침수 지역이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