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탁구도 좋죠...요건 진짜 운동되더라능...

전 둘 다 싫.. ^^;

저는 걍 매끈매끈하고 딱딱한 공이 싫어~(볼링 포함) 라고 얘기한다는... ^^;

오 이건 새로운 시선인데요..ㅋㅋㅋㅋ

말랑말랑한 공은 좋아하시구요???

가죽공은 좋아해요.

예를 들면 야구공, 농구공, 축구공, 배구공, 럭비공 등등... ^^;

전 어릴 때는 가죽공 무척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때만큼은 안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정말 좋아했는뎁..ㅠㅠ

골프는 가~끔가다 한번 딱 잘 맞았을때 그 느낌이 죽이죠. 날아가는 공을 보면서 캬-
야구할때 홈런친 느낌 ㅎㅎ
넓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운동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3시간 하이킹 하면서 친다 생각하면 좋더라구요.

당구도 재밌죠~ 아 치고 싶다.

ㅋㅋㅋㅋ 그런 느낌이 있군요. 그런데 한 2~3시간동안 100타 미만으로 치는 느린 스피드가 저와는 너무 안 맞는듯...

당구는...훨씬 빠른 스피드와....불가능해 보였던 공을 쳐낼 때의 그 쾌감..
벽에 붙은 공을 대각선에서 강한 밀어치기로 같은 벽에서 투바운드 쓰리 바운드 되면서 코너를 돌아나와 목적구를 맞치는 그 쾌감...방해하는 쫑의 원망스러움..ㅋㅋㅋ

아; 이 아저씨랑도 당구 쳐봤구나;;

고수를 만나봤겠죠...쿨럭...

저는 교환학생 시절에 '뉴질랜드는 골프가 싸다'라는 얘기만 듣고,
클럽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상태에 필드부터 나가봤어요 ㅋㅋㅋ
무지 재밌더라구요 ㅎ

캐나다도 미니골프장 같은데...(100야드 근처로 이루어진 18홀짜리...)
행사날은 7불이었던가?? 쿨럭...

정말 저렴하더군요...^^

뉴질랜드는 퍼블릭 골프장은 부킹도 필요 없고, 그린피가 17NZ$ 정도에요.
클럽 대여하고, 공도 사고 다 해도 3만원이면 해결 ㅎㅎ

전 테니스 =ㅁ=;;.. 근데 도통 늘지를 않아요 ㅠㅠ 힝..

테니스도 잠깐 쳤는데...칠 공간이 마땅치가 않아서...
친구 사는 아파트단지의 테니스 코트에서 치면 그쪽 테니스 클럽의 텃새가 만만치 않더군요.ㅡㅡ

코트가 늠 없긴 해유 ㅠ 누구처럼 황제테니스 칠수도 없고-_-;;

학교댕길때 학교 코트가 시설도 나름 괜춘하고 공짜에 비어있을때도 많아서 참 좋았는데 ㅠㅠ

학교 코트 있음 참 좋죠...
마음껏 칠 수도 있고...대학생들은 많이 안하는 운동이기도 하고...

생활스포츠를 하고 싶어도 할 곳이 거의 없으니...
주위에서 농구를 하고싶어도 링 하나 제대로 설치된 곳이 없으니..ㅠㅠ

당구로 치면 100이나 120 수준이라고 할수 있는 골프 100돌이 수준이 되면 나름 재밌습니다.

접근성이나 비용면에서는 당구에 비해 상당히 힘들지만요;

한타씩 줄여가는...싱글로 떨어지기 직전의 시점일까요??? ㅎㅎㅎ

확실히 접근성이나 비용면에서 당구에 비해서는 상대가 안되는 것 같기는 해요...^^

요샌 그래도 저가(?) 스크린장들이 많아져서 -ㅁ-;; 나름 당구비랑 비스무리하게 칠수 있긴하다능;

쌔끈한건 당구~ 자세부터가 섹쉬하잖아연. +ㅁ+

내가 하면 우스꽝....ㅠㅠ

골프는 어쩐지 안 땡겨요

귀족 스포츠에 대한 반항심도 조금 있는것 같고

어쩐지 할아버지 운동 같아요

당구는 요구르트

'당구는 다방커피'라는 공식이 10년 전쯤이었는뎁...

여자분들 포켓볼 잘치시는 분들 보면 섹쉬하시더라능...
요즘은 3구나 4구 치는 여성분들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더라구요..

팀간 당구대회를 하는디;; 극소수의 여성 직원들을 배려하여(?) 포켓 종목을 넣었는데.
상대팀이 비서언냐 + 남자 선배.. 남자 선배가 이래저래 저 언냐에게 치는법을 교육..
..근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자넷리..급의-_-... 믓지더만요;;; ㄷㄷ 캐발림-_-..

한번은 회식 갔다가 처음보는 당구장에 갔는데, 무려 3구 전용;;..
우리는 시끌시끌하게 들어갔는데-_- 다들 엄숙한 분위기;;.. 게임 시작할때 인사하고
포인트 들어가면 박수쳐주고;;;..다들 개인큐 가방에서 꺼내서 치고.. ㄷㄷㄷ...
개중에 여성붕도 계셨;;....

..뭐 즈희는 술김에 그 옆에서 시끄럽게 치고 놀았;;..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선배를 배려해주는 현명한 비서언냐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