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해도 저울이 고장났다 라고 말할것같아요

불법점검하고 영업일수만큼 벌금 먹인다고 하지 않으면 그냥 다 보여주기 행정일 뿐이죠.
신고하라 그러는 것 중 제대로 정착된 제도를 못 봤다능...쿨럭..

음식점은 맨날 저울이 고장이나고
아니면 뭐 고기 손질(기름제거)하면 정량이 줄어든다고
실드를 치겠죠..

그래도 이날 방송에서는 쥔장들이 양반인지...
처음에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가, 카메라 영상 보여주자...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개인이 할수는 없는 것이니..

역발상으로 저울을 손님 보이는 곳에 놓고
손님 확인 후 고기를 굽는 식육점 형태도 괜찮을듯 하네요

예전에 저울 내놓고 하는곳이 있었는데
그집은 저울 자체를 조작했던걸로 밝혀진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건 아마 어시장쪽 아니었었나요?
시장 전체적으로 다 저울을 조작하던...쿨럭...

기억은 불완전 하기 마련이라 확언할 수는 없.. ;;

ㅇㅇ 이미 그런 가게들은 몇군데 있는데,
이게 강제조항으로 만들 수 없는 부분같아요.
(실제로 바쁜 가게는 일이 추가되는 것이고 다른 쪽으로 확산되다보면 말도 안되게 일이 많아지니...)

처벌을 좀 많이 강하게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능...

막말로 부위 속이거나 고기 질로 장난 치거나 이래도 거의 알기 힘드니,
용량가지고 장난 치는것도 비슷하지 않나싶어요. 이게 금값처럼 딱 가격정해진것도 아니고,
가게마다 자기 맘대로 가격 매기는 거니 좀 애매하네요.

고기집중 나름 대박치는 곳은 저울을 공개하는 마케팅을하죠
그래도 중량속이는 집보다 이익이 적다나......

이익이 많을 수가 없다능...
하루 인당 1인분씩 주문하는 20팀만 잡아도 50인데...
나름 대형 고깃집이라면 좌석만 30개는 있고, 2번 정도는 회전일텐데...

그냥 공짜로 남기는 것만 한달에 몇천 되버리니...

표기된 내용만큼만 정직할 수 있도록 제도가 잘 잡아줄 수 있다면...
소비자가 선택할것 같아요.

엇그제 소비자고발에 나왔던 속이던 곳들도 맛집이라고 어느정도 소문난 곳들인 듯 하던데...

한우도 아니고 감자탕 양이 좀 적어서 어이가 없던 곳이 떠오르는군요

ㅎㅎㅎㅎ 감자탕 정말 어이없는 곳도 있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 등뼈도 가격이 싼편은 아닐걸요.
그냥 저는 "이게 만든 고기는 아니겠지' 하는 의심은 적어도 안하니까.
대륙에서 안 태어난게 다행인거 같아요.

맛있긴 했고,,,직접담근 묵은지라고 해서...괜춘한 맛이었지만...감자탕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무지 아쉽더군요...ㅋㅋㅋ

직접 담근 묵은지라... 제 기억에 묵은지가 뜬게 한 3~4년 전 같은데,

그때 유행하니까 온갖 고기집에서 전부 숙성2년 정도 걸리는 묵은지를 팔았었죠.

개인적으론 99% 대륙식품이라고 생각해요.

묵은지는 3개월 정도 숙성으로 묵은지처럼 만드는 치트라는....
왠간한 거대 보관시설없는곳에서 3년 넘는묵은지를 내놓을리가 없죠...

허 그렇군요. 가는 곳마다 물어보면 주인 아줌니가 2년 묵ㅇㅆ니, 3년 묵였니 드립을 치셔서 ;;;

진짜 묵은지를 만드는 유명식당은 폐광을 빌려 그안에 묵은지통을 수백개 보관하고 매일 한통씩 소비된다고 하더군요....
간단히 계산만 해도 뻔한 ㄱ구라...

폐광 ㄷㄷㄷㄷ

고기를 속이면 3대가 망한다고 써붙이고 다니는 대전의 모 고깃집이 생각남
(근데 사실 전 그집도 그닥 믿지는 않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