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까지 말하는건 몰라서 그러진 않을거같.더군다나 철학전공에 문과대 학생회장이던디.그냥 참담하쥬.

저렇게 말하는 것에는 일단 기본 개념이 정리가 안 되어 있을거예요.

"대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이 안 나와있는 상태일 겁니다.
그들의 머리 속에는 최대한 낮은 등록금으로 최대한 빨리 내가 이곳을 좋은 스펙으로 통과해나가자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겠죠;.

대학이 이 사회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왜 대학이 신자유주의 민영화가 아닌 비판적 사유의 공간이며 발견의 장인 공공서비스부분으로 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을것 같아요.

이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문과대 철학전공 학생 얘기는 학생회의 결정이 아쉽다는 말이었어요.

아 마지막 문단 잘못봤.

시위 하는건 좋고 표현 하는것도 좋은데.... 저것이 결국 자기들 발등 찍는 일이란건 몰라서 저러는걸까요?

시간강사님들 전체가 고대엔 출강 하지 말아 버렸으면 좋겠네요... ㅎ 고대엔 가르칠 제자가 없다~

오 이 방법도 괜찮긴 한데, 다른 대학들도 마찬가지라서 참...어렵긴 하네요\..ㅠㅠ

그 결정을 한 학생들 중에도... 나중에 강사가 되어 강단에 서게 될 학생이 있을텐데...
그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그 때 되면 사회탓을 하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