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시네여 +_+

네 반갑습니다.

내용은 패스도 딸요 ⓑ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들이냐 딸이냐를 수정의 단계에서 마음대로 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낳는 것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지요. 실제로 그러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_-; 저는 그런 선택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 문제될 것이 없는데 그런 선택을 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주어진 조건이 영향을 끼치는 것이겠지요

아들이냐, 딸이냐로 살인을 자행하는 건 문제라고 보네요. 전혀 자연스럽지 않아요. 반인륜적이네요.

실제로 지금까지 적지 않게 일어났던 일인데 무엇인가 이유가 있겠지요. 앞으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범죄가 일어난 것'과 '옳고 그름'은 다른 것입니다.

어떻게 접근하는 걸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앞으로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른지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법을 만들고 처벌을 할 것인가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르며, 어떻게 법을 만들어 처벌해야 하나요?

자기 생각을 말하세요.

글쎄요 제 생각은 저에게 최대의 이득을 최소의 손해를 주는 법이 최고의 법 아닐까요?

님의 마음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시각으로 딸, 아들을 선택하시다니...창의력대장이네요..

남아선호사상도 그렇고 이런 시각이 부지불식간에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들어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혀요...님의 이런 생각이 너무나 어처구니없이 창의적?이어서 놀랐을뿐입니다..

뭐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생각이나 행동이 있지 않습니까. 유전자에 스며든 본성이라고 하면 될까요. 물론 님은 아니시라고 우기신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남의 의견을 '우긴다'라고 표현하는 건 무슨 버르장머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의 의견을 "우긴다" 라고 표현한 적은 없는 것 같아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님은 아니시라고 우기신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교묘하게 말 장난해서 한적 없다고 말할 요량이시군요.

뭐 말장난이라고 우기실 것이라면 할 수 없지요.

"님은 아니시라고 우기신다면" 이 사건이 일어난 경우에 그러려니 하겠다는 것이지요. 일어나지 않는다면 가정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_-; 의미전달은 다 하고, 자긴 한 적 없다.

교만한 것도 적당해야 합니다.

님의 의견에 해당하는 것을 한적이 없음을 설명드리는 데 뭐 아니꼬우시다면 할 수 없지요.
교만한 것도 적당해야 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실상 그런 비슷한 말은 수없이 만들어 낼 수 있지요.

제가 졌습니다.

이십원님의 유전자에 비해 제 유전자는 너무나 미약해 도저히 퍼질 수 없겠네요.

추천드립니다.

자기도 모르는 생각을 어떻게 알수 있는지 가르침을 주세요~..

글쎄요.. 실상 그것을 제대로 아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불편한 진실은 외면하는 것이 사람의 자연스러운 마음이니까요. 모르는 게 약이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결론지어야겠네요..

'님좀짱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골덴바움 왕조의 루돌프 대제가 요기 있네염

아주 간단히 요약하면 기대값의 평균은 딸 > 아들, 기대값의 분산은 아들 >>>> 딸. 로 하면 그럴듯 할 것 같습니다

이십원 님은 댓글로 이렇게 말꼬리 잡으면서 얘기 나누는게 재밌으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으신건가요?

전 보기만 해도 피곤해지는데, 그걸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왜 그런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저도 궁금합니다.

글쎄요.. 재밌는지 재미있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유전자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 아닐까요?

ㅋㅋㅋ GG

"나는 댓글을 다는 게 아니다. 그냥 유전자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유전자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여 @_@
일전에도 사회유전학인가 유전사회학인가스러운 글을 쓴거 같은데여 %_%

저도 유전학 공부하시는 분인줄 착각이 일 정도네요..

아 뭔가 아스트랄한 글이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명문이네여

접근방법이 아주 획기적인듯 하네여 ㅋㅋㅋ

유전자 입장에서는 반반무마니가 최선인데...아들딸 구별말고 많이 낳고 비율도 비슷해야 번식에 유리하니깐요.

개인의 입장에서 아들: 딸의 최고의 비율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집니다. 안정적인 선택은 조금 가지고 로또를 많이 들고 있는 것이 왠지 더 유리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잘 모르겠네요.

유전자 전달의 관점에서 보면 이여자 저여자 마구 만나서 마구 씨를 뿌리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미 남자로 태어난 이상 유전자 전달의 입장에서 여자보다 뒤집니다. 모계로만 유전되는 형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죠.

마구 씨를 뿌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사회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일정부분 risk를 가질 수 있구요.

남자가 유전자 전달의 입장에서 여자보다 뒤진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모계로만 유전되는 형질이라는 건.. 미토콘드리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부계로만 유전되는 형질도 있지 않나요?

부계로만 유전되는 형질이라는건 듣지 못했네요. 알고 계신게 있나요?

2세출산을 자본투자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으니 ;;;
투자론에 보면 안정재랑 투기재 사이에 어떤 비율로 분산투자하면 좋은지 많이 연구되어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런 논리가 자녀의 경우에 어떻게 적용이 될지 추후 연구가 궁금해집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도 무지 많네요..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아... 이 질문 ㅠ ㅜ 차마 하지 못했던 질문. ㅠ ㅜ

베팍에 어울리는 질문이지 말입니다.

유전자 전달 관점에서 보면 결혼은 상관없겠네요...쎄...쎅스를 할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ㅜㅜ

하긴 그것이 좀 더 근본적인 문제이겠네요. 남자의 입장에서는 번식 기회가 오느냐..도 중요한 문제이겠습니다.

황새가 선택하는 거 아니었나요?

뭐 선택 가능한 문제는 아니지만 전 바보가 되도 좋으니 딸!

뭘 고민하시나요 유전자가 땡기는 대로 만들어 줄텐데;

제가 고민하는 것 또한 유전자의 땡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번식을 고민하는 핵심 유전자가 아니라 킬링타임용 잉여 유전자겠죠.

생각보다 소수의 유전자가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유전자-유전자의 상호작용, 환경과의 상호작용 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끼쳐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가 없는 내용이죠?

글쎄요.. gene-gene interaction과 gene-environmental interaction은 이미 널리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많은 만성질환이 한 두가지 요인으로만 설명불가능하다는 것두요.

그리고 종합부분에 아들과 딸이 선택이라는건, 성별감별해보고 아니면 지우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해석은 님의 마음속에 있겠지요

ㅎㅎㅎ 어떻게 이런 문제의식이 떠오를 수가 있을까요...
마치 외계의 생명체가 사람을 연구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