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가 필요합니다. 아무 근거 없는 주장인거 같은데 말이죠.

관련분야 전문가에게 들은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 근거를 전부 제시할 능력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대략적인 메커니즘만 제시한 것이구요. 제 설명의 완전한 근거는 되지 못할 것 같지만 일단 참고논문을 첨부합니다./

영어라 제가 읽을 능력은 안되지만, 제목이 대충 메시지를 전하는 거 같긴 하군요. 그러나, 늘 그렇듯이 필요한건 교차검증...

경제위기가 유발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전반적인 건강의 저하라는 부분을 저 논문의 지적이 상쇄하고 있는지는 신뢰하기 힘듭니다.

일시적인 효과이지 장기적으로는 건강수준이 저하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살률이라는 부분이 간과되었네요. 백번 양보해서, 건강이 부분적으로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자살률의 상승이라는 부분은 전혀 해결되지 않습니다만...

자살이라는 특수사망은 위 논문에 나와 있습니다. 경제위기 때 자살은 일관적으로 증가하네요, 허나 자살이 전체 사망에 차지하는 부분이 지금까지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사망에는 그것이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 같네요

한국의 경우 자연사와 질병사를 제외하면 암이 단연 1위의 사망원인이며, 전체 사망자의 6%까지 이르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명백히 IMF 이후에 확대되었구요. 자살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증거의 선택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만.

작은 태클입니다만 암도 질병사에 포함되야 하는 것이 아닌지??

자살이 무의미 하다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는 자살이 전체 사망중에 차지하는 비율이 적었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살이 올라가도 전체 사망이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이구요.

2000년부터 바라보면 2000년에 비해 2010년에 130%가 증가했다네요

아, 그건 맞죠. 제 실숩니다.

IMF전인 1995년에 비하면 2010년에 3배이상 늘었습니다. IMF로 인해 말씀하신대로 일시적으로 향상되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1.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효과가 훨씬크다
2. 당연히 그러한 개선때문에 경제위기를 계속 불러올수는 없다

통념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할 부분이겠지만, 그 자체는 그다지 유의미한 명제라고 보기는 힘들거 같군요.

중요한건 일시적인 것보다는 근본적인 것이며, 종합적인 보건위생의 향상이니까요.

그래서 본문에 의문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철퇴맞고 회복가능하다는 희망이 있다면, 그냥 발전만 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철퇴를 맞는 것이 더 건강수준에 도움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뭐 가정이 비현실적이긴 하네요

의학적 소견이시라면 제가 의견을 달 부분은 아닌듯 하네요.

일시적 현상이라고 봐야죠. 건강이 악화되면 순간 술, 담배를 줄이듯이 말이죠.
어떤 현상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거기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지 못하여서 흥미로운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발생했다고 거기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 수 없음은 동의합니다. 상관관계가 없다구도 할 수 없구요.

원문보니까 잘사는 나라는 경제위기일때 유의미한 차이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는 반면에 저소득국가는 치명타를 입는다고 되 있군요...

실업률 1% 올라갈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은 교통사고 단 하나뿐이군요.

고로 님의 주장은 근거없습니다

일시적인 건강과 장기적인 건강이 결과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건강을 한 카테고리로 보는 것이 아니라 두 경우로 나누어서 봤을 때 그런 것이라는 것이지요.

애당초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들은 이야기라 제가 근거를 완전히 설명드릴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첨부한 논문은 그 이야기가 나

오게 된 계기가 되는 논문이어서 첨부한 것이구요. 당연히 논문이 제 주장의 근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