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네요.

서울과학고의 시대가 다가오려나요.

과학고 수학 올림피아드 해봤자, 다 의대로,,,,

의학에서도 수학 안 쓰이는건 아니지만, 의학통계 정도.

그것도 중요 분야이긴 한데, 학문으로 치면 방계라,,,,,,,

의학 & 의사쎔 까는 글은 아니고, 한국 인재 쓰는 꼬라지는 한심하다는 말씀입니다.

아, 그리고 딴지하나,

고등학교 수학 안한 사람 없죠. 대학 수학 전공자나 수학 연구자도 아닌데,,, 수학 했던????

수학에 빼어난 재능을 보였다. 정도,,,,

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 해봤자 다 의대로 간다는 근거나 보여주시죠???
혹시 한 반 정도 가는 것을 다 의대로 표현하시려 하는 것인가요??

또한 고등학교때 수학 안한 사람이 없다고 해서, 이준석이 고등학교 때 수학했던 사람이라는 게 틀린 말이 아니죠.

대부분으로 수정할께요.

이건 제가 공돌이라서 잘 아는데,,, 공대 쪽은 잘 안 와요.

순수과학 하시는 분들 아는데,,,, 잘 안온답니다.

대부분??? 저 위의 입상자들 중에 의대 간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 한번 알아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최상위로 한정하더라도 위의 12명중에 의대 안간 게 확실한 사람만 반이 넘는걸요.

공대를 의대보다 안가는지도 모르겠거니와 공대를 안간다고 의대를 간다고 생각하는 것인지요.

뭐 본인의 편견을 쉽게 바꾸지 않으려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몇 % 되는지 모르겠네요. +_+

포인트를 못 잡으시는데,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수학으로 재능을 보였던 인재라면

수학이나 순수과학 부분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의학을 하건, 공학을 하건, 저 양반처럼 정치계 기웃거리거나 수학은 도움이 되겠죠.

아,,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올림피아드해도 고등학교 상위 레벨,,,

대학에서 전공하고, 석박사 끝내고,,, 연구 해야,,, 학문의 세계는 깊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순수학문은,,,, 아닌가요? 아님말고요.

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 해봤자 다 의대로 간다고 주장했던 분이 이제와서 포인트를 못잡는다라... 오해라는 건가요? 이명박이 하는 말이랑 다를게 없네요.

수학으로 가건 순수과학을 하던 그거야 개인의 판단 여부에 달린 것이지요. 그렇다고 이준석이 의대 간것도 아니지요

수학으로 가건 순수과학을 하던 그거야 개인의 판단 여부에 달린 것이지요.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안합니다. 순수학문 하는 사람에게 메리트를 줘야 저런 인재들이 그 분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설립목적의 과학고 나와서 의대 못가란 법은 없지만, 설립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그건 좀 걸리적거리더군요.

과학인재라면 입시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과학인재인데 대학에선 알아주지 않는다? 이게 더 이상한 일 아닌지요.

또한 의대를 간다고 과학인재의 길을 버린 거라고 보는 것도 문제가 있지요. 서울대학교만 하더라도 전체 학교

에서 나오는 논문 중 의대에서 나오는 논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른 대학교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논리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시는 이십원님 글 치고는 이상하네요.

원인과 결말을 잘못 하셨는데,

순수학문 과학 경시가 중요 인재 의대로 빠지는 현상을 만들었고, 국내 대학, 서울대학을 포함한 전체학교에 나오는 논문 중 의대에서 나오는 논문의 비율이 높은 것 아닌가요???

원인과 결과가 어디가 잘못되었다는 것인지요?

제 윗글에서

원인과 결과를 말한 부분이 "과학인재라면 입시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외에 있나요?

혹시 님의 맨 밑 주장이 중요 인재가 의대로 빠져서 의대에서 나오는 논문이 많다 이건가요

서울대학교 의대 말씀하셔서 그런데요.

그게 보편적인 현상인지 한국만의 기현상인지,?????

아. 재미없네요. 어제 멀티 뛰던 놈 혹시 또 기어나올까봐 댓글놀이 했는데,,,

자 그럼 좋은 오후 되세요.

보편적인 현상인 나라도 있겠고 아닌 나라도 있겠지요. 나라의 사정에 따라 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암튼 제주장은 의대를 간다고 과학도의 길을 버렸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뭐 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 해봤자 다 의대로 간다고 생각하시는 님이 그것을 이해하리라고 보는 게 사실 더 어려운 일이겠네요.

제 주장은 수학 올림피아드에 나온 인재는 수학에 재능이 있지만, 그 재능이 고등학교 레빌인지, 대학레벨인지,, 연구자 레벨인지 모르겠다.

이러저런 대회가 대학가기 위한 스펙용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그건 아쉽다. 정도요.

저 의학 까지 않았습니다.

말꼬리 잡기 놀이 전문 유저에게 이 정도 설명했으면 제 할 일 다했으니, 이만,,,,

가장 처음에 주장하셨던 과학고 수학올림피아드 해봤자 다 의대로 간다는 것은 쏙 빼고 말씀하시는군요.

뭐 그건 제가 포인트를 잘못 안 것이라고 하니 그러려니 하지요.

저는 몇번 DL을 가야 영구차단인지 조사하시고 있을 님의 모습을 상상하며 저도 이만 마칠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 수준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가에 따라 조금 다른데요.

IMO 한국대표로 나가서 메달까지 따오는(한국대표로 뽑힐 정도면 최하 동메달 정도는 딴다고 보심 됩니다) 최종 6인은 대부분 순수학문(아무래도 수학이 가장 많고)을 전공합니다. 의대 같은 곳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긴 한데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고요. 저 정도 학생들 쯤 되면 선생님들도 애지중지하면서 다른 길로 새지(?) 않게 신경 많이 쓰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알아서 수학을 전공할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어중간한(?) 입상자까지는 실제로도 '스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꽤 되어 순수학문이 아닌 쪽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을 거긴 합니다. 이 머시기는 컴공을 갔으니 외부에서 보면 제길따라, 수학 쪽에서 보면 딴 데로 샌 셈?ㅋ

어느 경우든 공대 진학 비율이 높지 않은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_-;

컴공정도면 순수학문은 아니더라도 적성을 잘 살려 간 편이라고 보는 편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저 친구 속에 들어가보지 않았으니 진학 당시 생각이 어쨌는지 추측은 하지 않는게 좋겠군요. 그건 수정하겠습니다.

컴공은 적성을 살렸다고 볼 수 없죠 수학을 하는게 아니라 계산을 하는 쪽이고 비중이 크지도 않은데요
컴이 해주는 계산 잘 돌리는게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만 수학은 사고의 학문이기에 컴공은 아예 잘갔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노노. 이건 노퐁옹이 잘못 짚으셨음. 컴공에서 하는 게 계산하는 쪽만은 아니거든요. 상당 부분 수학이 엄청나게 필요한 학문입네다-_-

수학 쪽에서 보면 무지막지, 무식해보이는 계산을 잔뜩 하는 것에는 틀림없지만 수학과 멀어졌다고까지 말하기는 여러모로 무리수.

근데 응용수학 아닌가요? 사실 저런데 나가는 학생이면 말 그대로 고도의 사고를 하는 학문쪽에 가는게 더 나을듯 싶은데욤 -_) 일단 잘못알았으니 이건 사과해야겠군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수학적 사고가 필수 아닌가요?

전산이랑 컴공이랑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컴공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했다면
충분히 수학적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과고 나와서 무슨과 가던 그건 개인 자유의 영역같은데, 저 사람 미운건 저도 밉습니다만
과고 나와서 의대를 갔건 어디를 갔건 거기에 대한 비판까지는 굳이 할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물론 과고나 외고 나와서 의대로 많이 가는 현상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그 얘기하려면
한도 끝도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까지 다 다뤄야하고, 지금 이 사람 비판과는 많이 동떨어진 얘기가 되겠죠.

컴퓨터의 논리체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수학을 알면 엄청나게 편할 거에요. 또 컴퓨터를 잘해도 두 학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예들도 많죠. 제 동료 한명도 학부는 컴퓨터출신.

애니힐 님이 수치쪽 수학 하지 않으시나요? Mathematica를 만든 울프람도 물리학과 출신이기도 하고

저는 수치와는 1/ε만큼 떨어진 쪽 공부합니다-_-;;;

위에 애니님이 언급하신대로 진짜 잘하는 애들은 순수학문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수상하고 고등학교 때 IMO 경력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물론 다른 과로 가서 2분야 시험보는 애들도 있는데, 그 중 의대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하긴 의대 다니면서 대수경 시험을 봐서 수상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근데 과학경시대회 출신도 그러한지는 모르겠네요. 대학생 물리경시대회같은 거는 없는지라 -_-;; 잘하는 애 한 두명 의대로 가면 그 소문이 임팩트가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 있어요.

전체 맥락과는 아무 관계 없는 일화일 뿐이지만,

올림피아드 경력이 없는 '의대생'이 대학생수학경시대회 2분야에서 입상한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 양반은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지금

'전기공학부'에서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