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디씨 캡쳐를 참고하시믄 ㅋ
인코스를 한 번 더 돌았씸다 ㅎ
약 2초 정도는 덕본 거 같네여
그래도 대단한 기록이긴 하지만;

인코스를 더 돌았으면... 체력적 문제와 맞 물려서 생각해야 하니까.. 뭐..... 하여튼 승훈이 대단하다능...

인코너로 한번 더 돈 겁니다. 그 랩에서 거의 8초를 당겼으니 제대로 뛰었으면 기록상으로는 접전이었지 싶습니다..

그 랩에서 23초로 나온건 러시아 선수의 통과 시점 기준으로 측정되서 그런거고, 순수하게 크라머의 랩타임은 29초대라고 하더군요. 제대로 돌았으면 금메달이긴 했죠.

랩타임 30초대 뛰다가 거기서 갑자기 23초 뛰어버렸죠 +_+;;;;

8초 당기지도 않았고... 23초로 한바퀴를 돌지도 않았습니다... ㅡ.ㅡ...

진실이 뭐에연??? .... 정말... 그 코스 착각한거... 그게 다인거에요?? 발 한번 라인 위로 돌린거 때문에 날라간거면... 후달달달

진실은 그 선수가 인에서 아웃으로 나가다가 다시 인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 덕분에 1초 가량의 이득을 본 셈이고요.

23초가 나온 것은 원래 인으로 들어올 선수의 기록(러시아 선수)과 혼란(?)이 생기면서 그렇게 표시된 것이죠.

그러니까... 그 코스 위로 발이 올라간 그 순간 딱 그 순간 그 한장면으로 실격 된거라는거죠???

아니요. 그 순간에 인으로 빠질 것이 아니고 아웃으로 나갔어야한다는 것이죠.
'인-아웃-인-아웃-인-아웃' 이어야하는데, '인-아웃-인-인-아웃-인-아웃' 의 형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밑에 영상 보시믄 확실함ㅎ 분명히 찰나의 코스 이탈이 아니긴 했음 ㅎ
하지만 원래 초단위 승부인 빙속에서 랩 타임 자체는 크게는 차이나지 않았을 거란 얘기져~
이승훈선수보다 4초가량 빨리 들어왔는데, 제대로 돌았음 1초 내외의 차이였을 듯

크라머 선수는... 이승훈 선수보다...
6400m까지... 2.90초 앞서 있다가...
6800m에서는... 4.06초를 앞서게 됩니다... (코스을 착각에 의한 이득은... 1초 내외로 추정...)
그 후로도...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여...
9200m에서는... 6.77초를 앞서고...
이 후에... 갑작스레 페이스가 떨어져...
- 체력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최종적으로는... 4.05초를 앞서고 끝나게 됩니다...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002/1266964550.JPG

코스를 잘못 선택하지 않았어도 무난히 금메달을 따긴 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실수를 깨달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들어오고서 우승 포즈까지 취했으니까요.

하여튼 승훈와 선수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