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 자서전 보면, 꽤 흥미진진하게 세익스피어는 가공인물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적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세익스피어일 수 있는 몇몇을 추리하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이건 뭔 댓글이쥐+.+;;;;;;;

채플린 자서전 재밌겠네염 ㅎ

대개 재밌어염. 두껍긴한데 부담 없이 금방 읽게 되더라구요.
채플린 상당히 좋아하게 됐습니다^^

주인공들 나이는 독창적이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세익스피어의 진정한 재능은 있는 허황된 이야기를 뼈와 살이 있는 있음직한 이야기로 가공하는 능력이라고 하더군요.

영국왕들의 역사를 가공한 극들을 보면 극명한데,,, 창작극이라고 해도 적당적당히 소재 딴 이야기가 많았다고,,,

그걸 압도적인 필력으로 완성시켰기에 원작(?)을 뛰어넘는 세익스피어 작품이 되었죠.

텔레만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다빈치코드 표절논란 있을 때, 표절 됐다는 책을 읽어봤는데 뭐 충분히 그런 문제제기가 가능하겠다 했지만...

재미는 뭐 논할;;;; 뭐 그 책 자체가 소설이 아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학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보이지도 않아보이고요(물론 제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