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만원 지하철 '매너손' 갑론을박, 남녀 찬반 대립! 모두 다 "푸쳐핸접!(Put Your Hand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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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이 11-07-08 13:49 61.♡.♡.42 어제 옆동네서 같은 게시물을 봤는데, 저는 이런 논쟁의 과정과 결론이 은근히 무섭더군요. 저는 그래서 자리를 비웁니다. 씽~ 어제 옆동네서 같은 게시물을 봤는데, 저는 이런 논쟁의 과정과 결론이 은근히 무섭더군요. 저는 그래서 자리를 비웁니다. 씽~



소데스네 11-07-08 13:58 61.♡.♡.231 전 여름철에는 저의 암내...땜에 그렇게는 못해주겠다는...... 저는 주로 백팩을 메구 다니기땜에 가방을 앞으로 돌리면 되더군요... 전 여름철에는 저의 암내...땜에 그렇게는 못해주겠다는...... 저는 주로 백팩을 메구 다니기땜에 가방을 앞으로 돌리면 되더군요...



[진리=대세=IU] 후라랄 11-07-08 14:08 124.♡.♡.79 제가요. 지하철 꽉 찰때 타면 이전까지는 두손다 손잡이를 잡아서 그런일이 없겠지 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하체 압박이..................................................... 그냥 이젠 한손은 위로 한손은 아래로 합니다 제가요. 지하철 꽉 찰때 타면 이전까지는 두손다 손잡이를 잡아서 그런일이 없겠지 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하체 압박이..................................................... 그냥 이젠 한손은 위로 한손은 아래로 합니다



김플오 11-07-08 14:16 115.♡.♡.106 손들고 있으면 또 아래가 직접 닫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나오겠죠. . 만원 지하철 피치못할 접촉 문제를 어찌 해결합니까. 맘먹고 하는 놈들이나 바로바로 신고해서 처리해야죠. 손들고 있으면 또 아래가 직접 닫는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나오겠죠. . 만원 지하철 피치못할 접촉 문제를 어찌 해결합니까. 맘먹고 하는 놈들이나 바로바로 신고해서 처리해야죠.



★ANGELA★ 11-07-08 14:27 220.♡.♡.249 그냥 스스로 팔짱같은 거 끼고 있어도 좋긔. 전 무조건 양손에 폰이랑 엠피들고 팔짱끼는 자세로 있뜸 그리고 솔직히 이건 남녀를 떠나서 다 이랬으면 좋겠는게 사실 남성분들보다 오히려 나이 좀 있으신 여성분들이 동성이랍시고 서슴치않고 만지는 경우가 정말 허다함 -_- 그냥 스스로 팔짱같은 거 끼고 있어도 좋긔. 전 무조건 양손에 폰이랑 엠피들고 팔짱끼는 자세로 있뜸 그리고 솔직히 이건 남녀를 떠나서 다 이랬으면 좋겠는게 사실 남성분들보다 오히려 나이 좀 있으신 여성분들이 동성이랍시고 서슴치않고 만지는 경우가 정말 허다함 -_-



일주매 11-07-08 14:33 123.♡.♡.152 저는 항상 책을 들고 타서.. 책을 가슴팍에 놓고 팔을 X자 형태로 가슴에 올린 형태로 탄다능... 저는 항상 책을 들고 타서.. 책을 가슴팍에 놓고 팔을 X자 형태로 가슴에 올린 형태로 탄다능...



NiceTo in 이글루 11-07-08 14:39 220.♡.♡.161 전 그래서 손을 항상 상반신 위쪽에 두려고 해염. 괜한 오해는 피하고 싶어서... 전 그래서 손을 항상 상반신 위쪽에 두려고 해염. 괜한 오해는 피하고 싶어서...



미친괴수 11-07-08 14:49 58.♡.♡.2 저도 만원버스에선 신경이 쓰이긴 하더군요. 손에 책이라도 들고 있으면 일주매님처럼 하는데 요샌 책 들고 다닐 일이 없어서... 그래서 왼손은 크로스백의 가방끈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은 듯 저도 만원버스에선 신경이 쓰이긴 하더군요. 손에 책이라도 들고 있으면 일주매님처럼 하는데 요샌 책 들고 다닐 일이 없어서... 그래서 왼손은 크로스백의 가방끈을 쥐고 있는 경우가 많은 듯



쥬드41 11-07-08 15:09 210.♡.♡.254 의도없이 닿는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지.. 싫으면 자가용 타고 다니던가. 의도없이 닿는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지.. 싫으면 자가용 타고 다니던가.



우완아리랑 11-07-08 15:24 58.♡.♡.12 항상 가방을 앞으로 땡겨서 가립니다. 손잡이는 주로 안잡는 편입니다. 팔꿈치로 가방을 대강 고정하고 양손은 위로 올리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립니다. 항상 가방을 앞으로 땡겨서 가립니다. 손잡이는 주로 안잡는 편입니다. 팔꿈치로 가방을 대강 고정하고 양손은 위로 올리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립니다.



A. 자라 11-07-08 16:08 121.♡.♡.165 힐에 발톱 밟혀서 고생한 적 있는데 그걸 이유로 여성들에게 매너 있게 지하철에서는 힐 신지 말고 다른 신발 신고 있다가 하차후에 갈아신어 달라고 요구하면 받아줄까요? 힐에 발톱 밟혀서 고생한 적 있는데 그걸 이유로 여성들에게 매너 있게 지하철에서는 힐 신지 말고 다른 신발 신고 있다가 하차후에 갈아신어 달라고 요구하면 받아줄까요?



현대미술 11-07-08 16:54 211.♡.♡.36 허 발 밟는걸 극도로 조심하라고 경고를 해야지 힐 신지 말라고 역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매너 있게 쟈철탈땐 남자들 손목떼고 탑시다 허 발 밟는걸 극도로 조심하라고 경고를 해야지 힐 신지 말라고 역으로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매너 있게 쟈철탈땐 남자들 손목떼고 탑시다



A. 자라 11-07-08 17:28 121.♡.♡.165 그러니까 개별사안이란겁니다. 내 발을 밟았으면 그 사람이 밟은거고, 신체접촉이 불쾌하면 그 사람한테 안닿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되죠. 그걸 아고라에 남성전체에게 신경써달라고 하는건 이치에 안맞죠. 정작 저 글 쓴 사람은 당사자들한테는 이야기조차 안했죠. 그러니까 개별사안이란겁니다. 내 발을 밟았으면 그 사람이 밟은거고, 신체접촉이 불쾌하면 그 사람한테 안닿게 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되죠. 그걸 아고라에 남성전체에게 신경써달라고 하는건 이치에 안맞죠. 정작 저 글 쓴 사람은 당사자들한테는 이야기조차 안했죠.



현대미술 11-07-08 19:51 125.♡.♡.204 아스란 자라님께서는 하이힐에 발톱이 뜯겨나가서 피가 철철 "나버리는" 상황에, 이미 일이 다 끝나 버렸는데 이제부턴 내 주위에서 떨어져 달라 그러면 발이 더이상 안아파질까요? 아니면 아직 하이힐이 날 공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위험한 물건이라고 인지하여 하이힐을 신은 당사자에게 네 신발이 날 위협하고 있으니까 안밟게 해달라고, 하이힐 신은 주위 여자들에게 다 경고하고 다니실 거에요? 그렇다면 반경 몇 미터의 하이힐 보유자들까지? 남성전체를 성추행자로 다 싸잡아서 손을 어떻게 하라느니, 제가 생각해도 아무 죄 없는 일부 남성분들이 불쾌해 하실거 당연히 진짜 당연히 이해갑니다 정말 백프로 이해가요 그렇지만 저 추행당한 사람들..당하고야 마는 사람들.. 그리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안닿게 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거든요 되게 쉬워보이죠? 근데 당해보면 안그래요 아스란 자라님께서는 하이힐에 발톱이 뜯겨나가서 피가 철철 "나버리는" 상황에, 이미 일이 다 끝나 버렸는데 이제부턴 내 주위에서 떨어져 달라 그러면 발이 더이상 안아파질까요? 아니면 아직 하이힐이 날 공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위험한 물건이라고 인지하여 하이힐을 신은 당사자에게 네 신발이 날 위협하고 있으니까 안밟게 해달라고, 하이힐 신은 주위 여자들에게 다 경고하고 다니실 거에요? 그렇다면 반경 몇 미터의 하이힐 보유자들까지? 남성전체를 성추행자로 다 싸잡아서 손을 어떻게 하라느니, 제가 생각해도 아무 죄 없는 일부 남성분들이 불쾌해 하실거 당연히 진짜 당연히 이해갑니다 정말 백프로 이해가요 그렇지만 저 추행당한 사람들..당하고야 마는 사람들.. 그리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안닿게 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거든요 되게 쉬워보이죠? 근데 당해보면 안그래요



Paul_From_Wonderland 11-07-08 19:23 183.♡.♡.5 지하철 탈 때 손들고 벌서야하나...? 뭐 이런...에휴... 지하철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아침에 출근할 때 머리도 제대로 안말리고 타서 습한 냄새 풍기며 타는 여자들과 음악 크게 틀어서 이게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인지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이 안가게 음악듣는 여자와 핸드백에 귀걸이에 팔찌까지 주렁주렁 매달고 타서 여기저기 옷에 걸려서 올나게게 하는 여자와 아침부터 전화기로 무슨 내용 통화하는지 현장중계하면서 눈하나 깜짝안하는 여자와 DMB 이어폰도 없이 끝까지 보면서 가는 여자들.... 이런 버러지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얘기안하나여? 남자들 두 손들고 벌서면서 가야 하면 이런 여자들은 거꾸로 매달려가달라고 강제가 아닌 부탁?을 해야하는지..그리고 싸잡아서 여성분들! 전철 탈 때는 매너모드로 손잡이에 거꾸로 매달려서 가주세요~ 하면 지들 기분은 어떨라나??... 지하철 탈 때 손들고 벌서야하나...? 뭐 이런...에휴... 지하철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아침에 출근할 때 머리도 제대로 안말리고 타서 습한 냄새 풍기며 타는 여자들과 음악 크게 틀어서 이게 이어폰에서 나는 소리인지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이 안가게 음악듣는 여자와 핸드백에 귀걸이에 팔찌까지 주렁주렁 매달고 타서 여기저기 옷에 걸려서 올나게게 하는 여자와 아침부터 전화기로 무슨 내용 통화하는지 현장중계하면서 눈하나 깜짝안하는 여자와 DMB 이어폰도 없이 끝까지 보면서 가는 여자들.... 이런 버러지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얘기안하나여? 남자들 두 손들고 벌서면서 가야 하면 이런 여자들은 거꾸로 매달려가달라고 강제가 아닌 부탁?을 해야하는지..그리고 싸잡아서 여성분들! 전철 탈 때는 매너모드로 손잡이에 거꾸로 매달려서 가주세요~ 하면 지들 기분은 어떨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