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기사 봤어요... 사람이 참 잔인하죠.. 사람으로 치면 팔다리 자른채 물에 집어넣는 격인데
김용월드에서 손꼽히는 대악당 구양봉이 사조영웅전에서 상어 입에 나무 막대기를 꽂은채 바다에 집어 던져서 먹이도 못먹고 그대로 굶겨 죽도록 만들었는데.. 구양봉 같은 악당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구양봉이 그런 얘기가 있었나요? 주백통이 상어 입에 나무 물리고 타고 다니는 건 봤던 기억이 있는듯 가물가물~

그 나무 물린게 구양봉이 물린 거였져... 주백통이 바다에 빠지게 된게 구양봉이 독 한방울로 상어 다 죽일 수 있나 없나 내기 걸었다 져서 빠진건데.. 알고보니 구양봉이 나무 물린 상어 하나가 암것도 못 먹게 된 덕에 전화위복 살아남은터라 결국은 주백통이 내기 이긴 게 되고 뭐 그런...

찾아보니 구양공자가 나무로 재갈(?)물리고 구양봉이 독사의 독물로 상어 전멸시켰군혀 +_+ 그 중에 못 먹어서 살아남은 상어 주백통이 타고 돌아왔고 +_+

아 맞다 물린 건 일단은 조카놈이지만 알고보면 아들놈인 그놈이었군요....

...ㅠ_ㅠ 그만들 좀 처먹좌..

이것들 지느러미만 건져내고 버리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