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뭇나 묻는 건 정말로 어쩌면 한국사람들 뿐인 듯...

다른 아시아인들은 안그러나 궁금해지네요.

중국애들의 그 유명한 "치판르마"가 있잖아여
우리말 ㅅㅂㄹㅁ로 번역되는 ㅋㅋㅋ

제 생각엔 이것도 중국의 영향인듯 ;;;

일본인으로 한국인과 결혼한 요코라는 사람의 만화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그러더군요.
이 남자 머리 속에는 먹는 것밖에 없는 걸까.
왜 맨날 밥먹었냐부터 물어보는 걸까...

엊그제 소개팅녀한테 전화해서 식사하셨어요 뭐드셨어요 물어보니까.
아주 기쁜 목소리로 뭐뭐를 어떻게저떻게해서 이렇게저렇게 먹었다고 대답해주시더라구요. 아아.. 그때 그 가슴벅참이란.

아~~~ 그쳐~~

여자들 정말 장점 중 하나. 사소한 질문에도 답변이 길고 정말 재밌다.

그러게요 말을 어찌 이어가나 고민할때가 많은데. 이것저것 대답을 길게 해주셔서 다음 질문거리를 생각할 시간이 충분함 ㅎㅎ

좋을때나 그렇지,
좀만 더 있으면,
오빠는 왜 맨날 사소한것만 묻냐는 드립 나옴 ㄲㄲㄲ

그리고 연락이 안되는데.....

ㅋㅋㅋ;

이따 전화할라고 했는데 안받으시려나 ㅋㅋㅋ

아 밥 얘기말고 다른 얘기들을 쫌 하라�以빱빱빱빱빱� ⓑ

ㅋㅋㅋ 아침은 드셨습니까?

아 죄송 이거 플라키아 형님한테 드리는 말씀이었어요 ㅋㅋㅋ

저는 맨날 어무니 아부지한테 밥 묵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랍니다 ㅋㅋ

저는 날씨 얘기가 좋은듯 ㅋ
밥뭇나는 너무..

식사하셨나요? @_@

알아서 잘 먹습니다. 너무 ㅋ

전 밥뭇나보다는 내년 한화의 시즌 전망은 어떻습니꽈?라는 질문을 드려봅니다~ ㅎㅎㅎㅎㅎ

완전 밝음! !!!
어제 경기처럼 잘해주길 :)

반찬 머 뭇나?

맨날 똑같은 식당밥 먹는 제게는;;;
밥 뭐먹었냐는 질문은 혐오 수준임 (어그로부터 유발)

흠..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 물어봐서 안좋은 소리 들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상하네^^a 심지어 제 외국인 여자친구도 설득시켰는데, 진심을 담은 걱정의 인사법이라고.

제가 걱정을 담아서 말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 이후 말을 잘 이끌어가기 때문일 수도 있고ㅋㅋ, 제 허접한 언변에 싫은 소리 잘 안하는 좋은 사람만 만나왔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삼츈의 덕 있는 외국인 여지친구는 ㅇ ㅏ... 문화차이니 내가 이해해야해 뭐 이런 인도주의적인 마인드로 참고 있는거라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