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커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전 커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잠은 잘 잔다능..
어제도 늦게 집에 들어오면서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 받아와서 홀짝 홀짝 다 마시고 바로 잤다능..ㅋ

와 젖절한 타이밍+_+

오후 4시가 되면 에스프레소 꼼파냐가 가장 맛있을 시간이라고 하던 즈질스런 노친네의 드립이 떠오르네요;

이 건 진리...
전에 홍대 앞에 진짜 대단한 꼼빠냐를 하는 곳을 소개받았었는데...
먹고 싶다...아...

이름이 뭔가요?

이름은 까묵...
위치만 암...

한가람미술관 구경갔다가 마시는 에쏘 꼼빠냐도 좋더라구영 ㅋ

맛보다는 분위기가 더 크긴하지만 ㅋㅋ...

늙으셨네요...

ㅎㅎ 저 아는 분 중에 에스프레소 꼼파냐 잘하는 곳을 찾아서 한달동안 커피샾을 찾아다니던 분도 있었어요. 그붕은 진짜 매니아였는데;; 모든 취향이 다 매니악.

연구실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산 적이 있어 그때 많이 먹었죠. 회사에도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커피도 아카데믹하게 드심 ㅋㅋㅋㅋ

아 소주가 달다....진짜 먹고싶을때 못먹다가 먹으면 그런느낌을

근데 컨디션에 따라서 소주가 단맛도 미묘하게 다름요

진짜 먹고싶은거 참았다가 먹으면서 몸상태도 괜찮을땐 포도맛도 났었음 ㅎㅎㅎ환각인가 ㅎㅎㅎ

커피는 고소한거 신거 두가지정도가 그 정도차가나는정도만 ㅎㅎ 아 거기에다 탄거까지 세가지맛정도 ㅎㅎ

매일같이 먹는 음식이 만드는 미각의 각성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