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좋은 글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98년이었나. 부산역 앞에서 일주일간 노숙했던 기억이 새삼.. ㅎㅎ

헐..........

좋은 글이네요.

글은 맞는 말이지만
실제 실천하려면... 현재의 경제적 실력이나 정신적 여유로는 말도 안되져 ㅠㅠ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지 않습니까 ;;;

참 어려운 문제져 ㅠㅠ

그러나 현재 노숙자에 대한 의식들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만이라도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숙

잘 봤습니다. 노숙 수용시설의 공동화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단체생활에서 기초적인 식사-취침 통제를 안할 수는 없고, 그런데 그건 또 싫어하고...
호텔처럼 맞춰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시설개념보다는 저는 기본소득제 도입 등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예전 기사에서 봤는데요,
노숙자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서울에선가 일부지역에서)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건물에 시설을 마련한 게 아니고, 큰 버스(이동식)에 간단하게 장비 갖춰놓고 했었지요.
근데 이용하는 노숙자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나중에 기자분인가 어떤분이 노숙자에게 왜 저거 공짠데 이용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안 씻어서 몸에 냄새 나고 옷도 지저분한테 저런데 어떻게 들어가냐고....했다더군요.

노숙자 관련정책을 실시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노숙자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해야겠지요.
거울님께서 퍼오신 분의 글쓴이 정도만큼이라도요. 이분께서 정리를 잘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