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누님은 쪼믄 앙데혀 ㅎㅎㅎ
스트레스에 약한 분이시라

스트레스 끝에 튀어 나오는 걸 보고 싶다는..ㅋ

부담을 줘야 다음에 한번 쩔어 - by 임재범

한번 쩔었으니 다음에는 좀 쉬어도.ㅋㅋ.

깔끔하게 종합순위 6위 하면 될듯

소라누님의 포지션이죠^^ 편한 포지션..5위정도

오~
이 글보고 나니 제 순위가 왜인지 알것 같네요
(제 순위가 앞에서 셋이 이소라-임재범-BMK 으로 굳히고 시작해요... 뒤는 계속 조금씩 바뀜 -_-;;;)
제 순위가 딱 재해석-나머지 이네요 -_-;;;;

확실히 모두 뛰어난 가수들이다 보니
음악적 취향에 따라 순위가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예, 그래서 어제 방송 정말 좋아요
여태까지 tv로 본 음악방송 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하네요

전 박정현!!
정말 보면 볼수록 요정! 그 자체에요 ㅎㅎㅎ

박정현 믿습니다.

제 순위랑 비슷하시군요. 다만 저는 박정현이 1위고 이소라~김범수는 한 칸씩 아래로 봤어요.
제 생각엔 박정현은 게임의 룰을 파악해서 청중이 듣고 싶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김연우는 아직 그걸 캐치 못한 것 같아요.

박정현은 룰을 파악했다기 보다는 그냥 선천적으로 이런 룰에 맞는 가수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뭔가 수를 쓰는 것 같지 않아요.
이번 경연도 윤도현 파워로 많은 가수들이 임팩트/퍼포먼스가 중요하다는걸 알고 정말 많이 준비했죠. 그런데 박정현은 이번무대는 그런게 가장 최소화된 무대가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더욱 빛나 보였을지도 몰라요.

이번 경연에서 자신 이외의 퍼포먼스를 최소화한 가수가 김연우, 박정현이었죠.

임재범은 흡입력은 엄청났지만
음악적 재미는 그다지 느끼지를 못했어요

이소라도 충격을 주었지만
잘된 편곡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이견이...

박정현은 완전 귀요미~

윤도현은 정말 저번에 김제동 말처럼 '이도 저도 아니다'

김연우는 노래를 너무 쉽게 부르는 듯한 인상을 줘서
청중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듯하고
무대에서의 연기가 조금 더 필요할 듯

저도 박정현, 이소라 누님 순으로...ㅎㅎㅎ

정말 행복한 무대들이였네요.

저랑 비슷하게 매기셨네요
다만 저는 김연우는 꼴등으로 보내고 싶어요. 김연우 자신도 다른 무대들을 보면서 아! 너무 쉽게 갔군! 하는 표정을 연신 보이더라고요

1위 박정현 - 청중으로써 가장 행복했던 무대.
2위 이소라 - 가장 소름돋았던 무대
3위 임재범 - 깔끔하지 않은 보컬이지만 그대로 멋을 살려, 한편의 종합 예술을 보는 듯한 느낌.
4위 김범수, 김연우, BMK - 완벽했다.
5위 YB - 아쉬움이 좀 있다. 너무 관객을 홀리는 기교에만 신경쓴게 아닐지...보다 담백하고 솔직한 느낌의 곡으로 다가와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