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샘님이 그렇게 살지 말랬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뭐가 충격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올무]베티블루11-12-06 00:46
58.♡.♡.83
추천!
이십원11-12-06 00:47
147.♡.♡.224
인간의 입장에서는 벼를 베는 것이 무작정 이로운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뭐 하긴 벼를 죽이는 것에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이십원11-12-06 00:48
147.♡.♡.224
또한 누군가에게 위협이 되지 못하면 그 개체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생태계 어디를 보아도 답은 적나라하게 나와 있다고 봅니다만..
기아없이는 못살아11-12-06 00:49
112.♡.♡.44
너무 어렵네요 한문은 제 이름만 쓰는 수준이라 ㅎ
농약같은머스마11-12-06 00:52
110.♡.♡.53
우왕ㅋ 짞짞짝
훃님 오랜만에....아니 처음인가...좋은 글이군요~!!
비맞인제비11-12-06 00:56
59.♡.♡.93
217번째임
농약같은머스마11-12-06 00:56
110.♡.♡.53
이런 식으로 줄을 대시는 건가요? 킁킁
달콤한초콜릿멜로디11-12-06 00:54
219.♡.♡.160
추천 하고 갑니다.
[탱&서]Xenophon11-12-06 00:54
121.♡.♡.112
갑을 원하는 사회와 그것을 하라는 사람...참 비극이죠 근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아직도 있으니
이십원11-12-06 00:57
147.♡.♡.224
님이 갑을 어느정도로 원하실지 궁금해집니다.
비맞인제비11-12-06 01:10
59.♡.♡.93
어떤 답을 해도 다른 방향으로 물고늘어질 수 있는 이런 스타일의 질문은 별로에요 님앙
이십원11-12-06 01:13
147.♡.♡.224
뭐 질문은 아니고 그냥 혼자 궁금해하고 상상하는 것이지요.
알투디투11-12-06 00:54
119.♡.♡.32
仞 길이를 나타내는 길 (인)자가 사람 인자 변에 칼날 인이 붙은 경우지요. 이때는 사람을 베는 것이 아니라 길이를 잰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zzt11-12-06 01:02
211.♡.♡.157
길 인자가 있군요.
이러고 보니 위에 전개한 바가 부질없는 게 되어버렸네요.ㅋ
비맞인제비11-12-06 01:09
59.♡.♡.93
刃은 음을 빌어온 것이기 때문에 괜찮잖아요 ㅎ
그렇게 따지면
人+丁 요건 외로울 '정'인데, 사람 옆에 고무래를 세워 놓으니 외롭다....읭? 말 되잖아?? 노동의 고독???ㅎㅎ
알투디투11-12-06 01:25
119.♡.♡.32
회의문자이든 형성문자이든지와 무관하게 人자 옆에 칼날을 나타내는 刃자를 붙일 수 있다는 뜻에서 단 댓글입니다. 사람과 칼날이 나란히 놓이는 것을 윤리적인 측면에서 꺼려한게 아니라 발음을 위해서라면 뜻으로는 비윤리적이지만 음으로서는 차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문자가 만들어지는 원리가 윤리 이전에 음의 실용성에 더 비중을 두었기 때문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