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이 되는거보다는 이정현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새누리는 싫지만 이정현정도는 꼭 당선되었으면 합니다.
서울에사는 호남출신으로서 이정현이 호남예산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사투리도 안숨기고 자신있게쓰고
호남사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부끄러워하지않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 지지정당을 초월해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아마 다른 지역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낙후되고 죽어가는 호남...호남사람으로서 받는 설움과 한을 이사람도 가지고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위해 일할줄 아는 정치인은 지지정당을 떠나 인물을 보고 투표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도 지하철 왕!

호남에서도 새누리당의원 나와아져

TK에도 민주당 사람이 나오고, 호남에도 새누리당 사람이 나오고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호남쪽과는 전혀 연고가 없어서 그쪽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서 새누리당을 찍는다는게 본인들 정체성을 짓밟는 행동 아닌가요?
아직도 빨갱이들 난동 진압이라는게 새누리당 정체성인데...

정체성 짓밟는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당선되더라도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더군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대구는 한국의 모스크바고, 부산은 민주항쟁의 원조잖아요. 그런데 거기보고 새누리당 찍는다고 뭐라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만히 놔두면 서대석이 당선되는데 오히려 광주가 어찌? 광주가 미쳤나? 이런 식으로 나오면 이정현이 유리해질거라고 봐요.

공주님이 호남 생각 하시면 현정부의 영남 편중인사애 가만있으면 안되지요

지역차별 원조이신 아버님을 둔 공주님이 호남을

이정현이 확보한 호남예산 중에 일부분은 5.18 관련 예산 (전액 삭감된 5.18 30주년 행사 예산의 복구) 이라는 말도 있고,
실제로 광주의 5.18 관계단체와 이정현과의 관계는 꽤 돈독하다고 하더군요. 5.18 문제를 가지고 이정현을 까기는 힘들 듯 합니다.

다른지역들이 이익을 쫓아 계급을 쫓아 투표할때 호남은 민주당을 30년간 찍었지만 점점 낙후되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호남이 죽어갈때 누구하나 이정현의원처럼 호남에 신경쓴 사람이 있었습니까??
매일 호남물갈이를 외치고 호남지역구만 탐내고 자기들 안찍어주면 욕만했지 누가 이정현만큼 호남의 발전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호남사람들의 앞길을 고민해본 사람이 있었냐는 말입니다.
영남은 한나라당만을 거의 일관되게 찍었지만 군사정당후예를 찍는다고 그 누구도 비난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남은 야당이 하는 세일즈의 고객으로서 호남보다 더 대접을 받지요.
저는 툭하면 호남향우회니뭐니 하다가 또 어느때는 민주시민이니 하며 호남에 대한 조롱과 립서비스를 번갈아 하는 정치세력보다
새누리당이라 하더라도 이정현처럼 호남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한을 공유하는 사람이 낫다고 봅니다.
다른지역분들은 아마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내 아이들이 호남 원적자로서 부끄러움을 갖고 살게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와 달리 자부심을 가지고 살게 하고싶습니다.
부모들처럼 편견에 시달리고 어떻게 사투리를 쓰는지도 잊어버린채로 살게하고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정현처럼 호남사람들을 위해 발로 뛰는 일꾼을 당이 못났다하여 떨어뜨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tk도 마찬가지인데...

자격지심 아닌가요?

TK는 잘 나갔었죠. 지금은 못 나가는 것이고.....
TK의 인구 유출 정도와 호남의 차이만 봐도 극명한데요.

작년 국고지원이 대구는 4조원, 경북은 8조원가량이었습니다.
광주는 1조 5천억이 조금 안됩니다. 이것도 이정현의원이 호남예산지킴이로서 싸워서 이렇게 된겁니다.
당장 대구의 동성로랑 광주의 충장로랑 비교해봐도 정말 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호남이 처한 현실을 자격지심으로 평가하는 님의 말씀에는 호남을 잘 몰라서 그러시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명숙의원은 충청에 가선 균형개발외치고 광주에와선 기득권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기득권이 있다는 말입니까?
호남에 왔으면 지역개발이야기를 해야지 그런 기득권과 우리가 무슨상관이 있다는 말입니까.
야당 정치인들이 이렇게 호남의 지역구나 탐내고 민생을 등한시 하면 호남도 돌아서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이정현이 대구경북 예산과다에 투쟁이라도 했습니까?

그냥 먹고 떨어지라는 거 받아온거지

이정현이 생각이 있으면 대구 4조 예산에 대해 전면투쟁을 벌여야지요..

새누리당의 호남의원으로서 그정도라도 한게 어딥니까? 야당의원들이 나몰라라할때 이정현이 혼자서 다 챙긴겁니다.
그러니까 호남사람이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겁니다.
민주당에 몰표찍어주다가 낙후만되가는 호남사람들이 이젠 좀 먹고살기위해 이정현찍을려는걸 뭐라하시기전에
다른지역과 비교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도 호남에서 한나라당의원이 나와야한다고했으니 저는 호남 지역개발과 노무현정신 두가지를
동시에 실천하는 셈입니다.

저는 정치인의 진정성 진심 이런걸 눈꼽만치도 안믿는 사람이라 이정현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합니다만,

정치영역에서 중요한 사항중 하나인 '정책 예산의 확보' 면에서 충분히 기대해볼만한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이미지나 달콤한 말 몇마디보다는 실제로 이행된 결과와 성과를 갖고 따져야지요.

디시정사겔이 새누리당 지역인식의 원형질입니다 알고 말씀하세요 이정현은 양의 탈을 쓴 늑대고

그러거나 '부산정권' 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냐 그겁니다. 한 명 정도 되서 민주당 좀 긴장타고, 통진당이나 이런 답없는 당들은 선거철마다 호남내놓으라고 땡깡 부리는 꼴 사라지고 한명숙도 광주에 가서는 민주 정신만 떠드는 꼴이 나아지면 좋은 겁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부산 정권이나 박근혜 대구 정권이나 그게 그겁니다.

박근혜가 민주정신 떠드는것보다 낫겠네요..

이용해 먹으려는세력과 깔아뭉게려는 세력과 차이겠지요 디시 정사겔 가보세요 그들이 518 인식과 새누리의 그것과 얼마나 틀린지

Tk는 발전했나요?

문제의 중심을 영호남에서 찾을께 아니라 서울 중심의 경제력 집중에서 찾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