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해합니다. 완전동네북 신세된것 맞는거 같고요
아쉬울때는 민주당 보고 앞세워서 총알 맞게 하고 뭐 찾아먹을거 있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외부세력에
더 대박인것은 그 지지자들중 일부 열혈지지자들은 온라인에서 민주당 비토론을 내세우고 있죠

그래도 베팍에는 그런분은 없지만 타사이트 가면 진짜 그런분들 보면 짜증납니다.

현재의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후신 + 박지원 정도?


저두 현재의 정치 지형이 재편되기를 소망하지만
한나라당이 건재한 이상은 민주당의 생명력도 같이 갈 수 밖엔 없는 듯.
사실 박원순, 안철수 바람이 기성 정당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했다지만
오히려 이번 선거 결과는 시민세력도 기성 정당의 힘을 업지 않고서는 상당히 고전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 되었으니

지금도 FTA에 가장 부정적인게 호남 국회의원들입니다. 노무현의 FTA이건 이명박의 FTA이건 이거 하면 가장 힘들어지는데가 농업 밖에 없는 호남이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예정된) FTA 체결이 기정사실화 된다면 가장 먼저 욕먹는거는 개혁을 가로막는 호남 토호 국회의원들이겠지요. 그게 누구인지 지역구가 어디인지야 아무도 모르지만 하여간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민주당 정말 없어집니다. 개인적으론 어차피 죽을 놈들인데 이제 욕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

그렇군요
하기사 민주당이 FTA에 뜨뜻미지근한 것은 전 정권의 유산 때문인데
호남 민주당으로 갈라져 있다가 정권 바뀌고 합친 사람들이야 그런 부분을 거리낄 계제가 아니겠군요
당장 자기 표가 날아가게 생겼는데

그렇다면 박지원이 총대메고 좀 더 강하게 지도부에 어필해줘야 할 거 같은데
역시 매우 민감한 지점이다 보니...
민주당은 예전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너무 국민 정서의 눈치를 많이 본다능. 때로는 소신도 필요한데
물론 제가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이라고 생각하는 제 1근거가
한나라당은 국민을 지배하려들지만 민주당은 최소한 민심의 눈치라도 본다라는 것이지만요;

현재 버전 민주당의 로고와 색상은 정말 이쁜데,,,

살려면 변화해야겠죠. 내실도 외연도.
그게 죽는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그러시던지..

님의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하나 있는데.
개인적인 주관, 추측, 예상을 먼저 던져놓고 그걸 근거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시더라구요.
예전에도 이런 내용으로 댓글을 길게 달았다가 날아갔던..;;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당분간은 선거정국에서 벗어날테고 그럼 또 그동안 님을 뵐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님 글에대한 개인적인 짧은 소회를 적어봤습니다.

저도 댓글에 동감합니다. 저는 문성근씨의 빅텐트론까지 동감합니다.
문제가 되는게 그분들의 열혈 지지자들입니다. 무조건 민주당부터 깝니다. 이유가 없어요
심지어 민주당 사람들은 대선 포기하고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라고 욕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런거 보면 민주당 지지자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거기에 더 대박은 몇몇 소수정파의 간부들이 민주당이 망해야지 그걸 자기네들이 흡수해서 한나라당과 붙어보겠다고
자기네들끼리 글쓴것도 봤습니다.

설마 아무 이유 없이 깔까요.
거기에 인식 차이가 있는 거겠네요.

아무 이유가 없는 정치 낭인들의 발악이죠.
여기에는 인식차이 운운하면서 첫댓글에는 저런 내용이라니....
수준이 저열하네요.

저열하다는 첫 댓글이 제꺼 말씀하시는 거죠?

네, 지금까지야 조금만 보이면 민주당부터 욕하는게 가능했지만 어차피 올해 지나기 전에 그 놈의 민주당 사라질테니 전 지켜나 보겠습니다. 아마 말들이 바뀌겠지요? FTA가 통과된다면 "호남 토호들의 한나라당 2중대"에서 "한미 관계와 국민경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대승적 선택"이 될테고, 한나라당과 합의안을 처리하면 "무능한 민주당"에서 "의회정치가 장난이냐? 애들 싸움이냐? 협상은 정치의 기본이다" 이런 말로 바뀌겠지요.

어찌되었건 말이죠 그렇게 난타할 민주당도 곧 없어지는데 어차피 적장도 죽으면 장사는 제대로 치뤄준다고 어차피 없어질 당 따져서 뭐합니까. 욕하는 사람들이 매몰차지요.

저열하다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이 댓글 역시 같은 패턴이네요.
혼자 자문자답하고.. 그것도 개인적 추측을 소스로 말이에요.
직업병이라 어쩔 수 없는 건지 이런 글을 보면 첨삭해주고 싶은... ㅡ,.ㅡ

개인적 추측이 아니라 그동안 그 양반들이 오랫동안 보여준 행태죠. 보고 싶은 걸 보시고 싶을테니 열심히 달려주세요. 그 끝이 정말 영원한 승리일지 2006년 열린우리당의 패망일지야 저야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민주당이라면 어떨게든 끌어내리던 분들 님은 그것에 나름의 이유가 있다 하시니 그렇다고 보겠고요.

어차피 저도 보고 싶은거 보겠습니다.

서로 조금씩만 참읍시다. 서로 총질할 필요가 없잖아요

ㅠㅠ 조금만 진정했으면 합니다.

나중에 길게 쓰겠지만

제가 우려하는것은 몇몇외부세력, 진보신당 몇몇 간부들이 크게 착각을 하는겁니다.
본인들이 직접 한나라당과 붙으면 장담컨데 6개월 길면 1년 안에 소멸됩니다.
그나마 민주당이라는 커다란 완충망이 있으니 한나당에 쨉을 날릴수 있는겁니다.

이번에 한나라당의 저런 네거티브 공량때 박원순씨 완전 그로기 상태에 몰렸죠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이 진보신당에게 저런식으로 공격했으면 진보신당이 버틸수 있었을까요?
민주당은 저런걸 방어하는 노하우가 축적된 당입니다.
그런것까지 깨부시자고 하면 스스로 방패 없이 싸우자는 겁니다.

고성국씨가 말한대로 선거에는 쌩아마추어 짓만 골라서 하는겁니다.

진보신당이야말로 지금 호흡기 달고 연명하는 정당이라 =_=
한나라당이랑 붙기는 커녕 관심조차 못 받았지요;;;
지금도 그런 소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걍 스킵하고 잊어버리심이;;

확실히 친노계열 지지자하고 민주당 계열 지지자들의 감정적인 앙금이 많긴 하군요.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전 최근까지도 항상 진보정당에만 투표해온 사람이다보니...) 오늘 문재인 건으로 화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과거 민주당의 호남 출신 주자들도 제가 보기엔 비슷한 이유(경쟁력 등)로 많이 비하를 당했거든요. 어느쪽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너무 자신들이 당한 기억만 가지고 자기들을 이용만 해먹는다고 비난을 하는것 같아 보기에 좀 그렇습니다. 이래서야 싸움이 끝날리가 없죠.

이중잣대 때문에 화가 났는데, 박원순 후보 - 곧 당선인이 민주당 이용해 먹는다고 비판하시던 양반이

갑자기 민주당과 관계없이 무보수 봉사직 하시던 분 선거 졌다고 까시는 것 보니, 짜증이 나더군요.

아니 그게 까는건가요? 부산에서 영향력 없다고 하는게?
심심하면 민주당은 야성이 없어서 답이 없다던 분이 참 피해의식인지 뭔지.....
아니 오히려 아끼는 문재인씨가 선거판에서 눈에 띄게 패배하고 영향력 없음으로 나오면 잘된거 아니에요?

그 말씀 그대로 돌려드리죠.

님의 이중잣대에 화가 났다는 말씀입니다.

안철수 vs 문재인이 어떤 이유로 부상했는지 모르겠는데요. 관심도 없고,,,,

최소 제 주위 부산 분들 문재인 대권후보로 생각한 적 없으니, - 이미 노무현 정부에서 일 다 한 사람으로 보니

아마 정동영 대선후보 되는 것 만큼이나 뜨악해할 것 같더군요.

두 분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그게 제가 하는 말이잖아요. 부산에서 문재인 누가 대권 후보로 생각하나? 친노 일각에서나 무작정 로또처럼 밀어붙인거지... 오늘 선거는 그런 모험에 대한 결과물이다 그거잖아요.

본인 스스로 문재인 대선 후보는 정동영 대선 후보나 차이가 없다고 하시니 더욱더 제 말에 문제가 없는데요? 왜 화가 나세요? 앞뒤가 안 맞아요.

예. 님에게 있어 세상의 중심은 민주당이니,,,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건 아니겠지요. 노무현하고 문재인은 정말 소중한데 민주당은 전혀 그렇지 않은 님한테야 문재인이 부산에서 별거 없다는 사실 자체를 언급하는게 그것도 민주당 지지자가 언급한게 거슬리는거죠.

세상의 중심을 노무현, 문재인으로 두니까 님이 지금처럼 오락가락하는거에요. 솔직히 얘기해 이렇게 수미일관하게 앞뒤가 안맞을 수 있나 싶네요.

잘된거 아닌가요? 그렇게 좋아하지만 정치인은 안 됐으면 하는 문재인이 부산에서 영향력 없다고 결말이 난게 말입니다. 잘 된거지요. 저한테는 제 입장이 원래 입증이 되어서고 님은 님 소원이 풀렸으니 서로간에 윈윈이지요. 님이 트집을 잡는거 자체가 호승심 말고는 말이 안되죠.


그리고 아마 제가 pk친노 분들은 서울시장에만 몰입하지 말고 부산동구청선거도 있지 않냐고 하지 않았나요? 서울시장 선거 서울 사람이 뽑는데 투표권도 없으면서 민주당 비토로 일관하는 분들이 신기하다고 했더니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민의 관심대상이라 하셨던 듯 한데?

먼저라고 치자면 그 분들이 먼저죠. 전라도는 대통령 안된다고 나온 김대중 불가론이 87년부터 97년까지 있엇고, 호남 불가론을 바탕하고 호남+충천 불가론을 합친게 이인제 불가론입니다. 그래서 나온게 영남의 다크호스 노무현 론이었죠.

김대중이 노무현, 김정길이 있던 꼬마민주당하고 합치면서 50%를 줬습니다. 이거는 노무현도 자서전에서 인정한 얘기죠. 그렇지만 그 때 그 민주당은 출범 이후 내내 반김대중, 친김대중으로 나뉘어서 돌아가지가 않았죠. 지지층 90%는 김대중 지지자인데 당의 50%는 비 김대중, 반 김대중이니 결국 깨져버린게 당연한거죠.

근데 이건 이거고 이번에는 그 분들이 이겼고 혁신과 통합당이 나오던 말던 저는 신경끄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차피 송장 다 된 민주당에 이거 붙여 저거 붙여 욕할 건 없지 않나 어차피 죽게 생겼으니 곱게 죽게 냅둬주시면 안되나 싶네요.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하는데 쟤들은 이미 민주당 지지자가 아닙니다.
선거기간 내내 나경원 지지를 외치고 손학규, 정세균에 이어 정동영까지 친노에 투항했다고 욕하는데 무슨 민주당 지지자-_-;

음. 이 글을 읽고 있으면, 오늘 마치 대권이라도 탈환한 것처럼 느껴지지네요

논쟁아닌 논쟁을 보고 있으니, 아크로나 스켑티컬레프트같은 비틀린 곳이 생겨난 건 결국 멈추지 못한 증오 때문인것 같군요. 박지원 의원처럼 어느 한쪽이 통크게 헐헐헐 하고 털어버리지 않는 이상 이 싸움은 영원히 안 끝날 겁니다.

아크로와 스켑은 초기 진보성향 유저들 죄다 퇴출당했죠.
유일하게 민주당을 지지하는 삿갓 유저는 아크로에서 왕따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