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발라 먹는 게 아니라 기름장이었어요?

ㅇㅇ 가끔 조청 발라 먹기도 하는데, 어렸을 적에 할무이께서 방앗간에서 떡 빼 오심
바로 찬장에서 소금이랑 참기름으 꺼내셔서 기름장 만들어주셨음 ㅋㅋ

울 동네서는 그렇게 많이 묵었삼~

부산사람에겐 떡오뎅!

길 가다 보면 가끔 드물게 양념어묵 파는 곳도 있긴 했는데요,
반응이 별로 안 좋은가 지금은 파는데 안 보이더라고요.

혹 말씀하신 메뉴(!)는 떡이랑 어묵이랑 같이 꼬치에 꽂아 파는 건가욤? 'ㅡ'a

ㅇㅇㅇ
서울에는 그게 없어서 참 안타깝더라구요
오뎅이랑 떡이랑 같이 담궈놓고 파는데
그 떡이 참 쫀득하면서 좋아요
갓 나온 따끈한 가래떡이랑은 살짝 나름 느낌이지 말입니다

오오..같이 먹으면 맛있겠네요 ㅠ0ㅠ

가래떡은 꿀에 발라 먹으면 좋죠

조청도 좋습니당~

떡!이다..

떡은 쫀득쫀득해서 팍팍 씹어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ㅎㅎ

전 조청이나 꿀이나 하다못해 설탕;; 기름장은 안 해 봤는데; 절편같으려나요?

기름장이 의외로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그러고보니 약간 절편같은 느낌도 나겠네요 ㅋㅋ

근데 저는 시루떡은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무조건 가래떡이라는 떡복이 해먹고
떡꾹 먹고 ㅎㅎㅎ

저도 시루떡은 꼭꼭 안 씹어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가래떡 사다 놓으면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죠 ㅋㅋ

기름장은 처음 들어보네요..
설에가서 시도해 봐야지..;;

기름장 많이 안 만드셔도 되고요, 아주 조금(참기름이 비싸니까요 ㅜㅜ)만 만들어서 찍어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