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결정론은 그냥 재밌으라고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며 스킵할랍니다.

애 낳고 키워보면... 적어도 주변을 봐도.. 인간이 환경에따라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겪는지...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뭐, 기회가 됐으니 한 번 찾아본 거죠. ^^

그래서.. '허공에 주먹질하고 있군연.. 귀찮게' 이렇게 들렸군여.

최근 진화심리학 그리고 사회심리학에 대해 많이 배우네여 이십원님덕에ㅋ

이게 제가 무식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긴 하죠.

사회생물학의 저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계란투척까지 당했었다고 하는군요.

21세기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집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으론 머지않은 시간에 개인의 전체 유전자 서열 자료를 이용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이용한 수많은 연구들이 나오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현재의 보험체제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선발과 평가가 유전체 자료를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라 봅니다.
심지어는 결혼정보회사에서도.. 그야말로 X판이라고 보면 되려나요?

이 물결과 더불어 사회생물학, 진화심리학 등도 큰 소용돌이를 만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 인간 게놈프로젝트의 위험성으로 제가 읽은 사항들을 예상하고 게시군요. 하지만 그 개판될 가능성 때문에, 이미 많은 영화에서 위험성을 예고했고,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유전자 배열이 다 읽혀지는 그때, 개인정보 이상의 파급이 따를 유전자 서열 자료를 열람하거나 오용할 경우를 대비해 강력한 법조취가 같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요?

네 강력한 법이 만들어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법으로 막는데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법이 만들어지긴 하겠지만 그것이 X판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조금만 틀어지면 유전자검사해보자. 란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 ""자신있으면 유전자갖고와바 왜 꿀리냐?""" .. 암튼 21세기는 정말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 같네요. 거기다 통일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