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계권료 배분 방식이 점점 더 epl을 흥미롭게 하고 있죠.
올 시즌 만 보더라도 팀들 간의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우승경쟁, 챔스권 경쟁, 유에파권 경쟁, 강등권 경쟁 모두가
시즌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 양상을
보임으로써 팬들로서는 더 흥미롭게 리그를 지켜보게 됩니다.
최고의 선수가 몰려들고, 리그 경쟁은 재미있고, 그 것이
팬들을 끌어들이고 그에 따라 돈도 몰려들고...이런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는 것이죠.

epl을 세리에 같이 순간에 망하지는 않을꺼 같네요
가면 갈수록 평준화 되고 있고 아시아 40억이라는 거대 시장이 버티고 있고
말이죠

몇몇 팀이 재정 건전성이 좀 불안한 면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 중계권료 배분 방식 덕분에 급작스런 재정 악화 상황으로
몰리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리그 구조가 탄탄하다고 봐야죠.

가장 걱정 되는게 라리가
라리가는 2팀 한데 몰아주고 나머지는 죽어라 이런구조라서
머 다시 협상 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