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ㅇ_ㅇ
첨엔 강호동의 1박 2일이었죠.
1년쯤 지나서는 그냥 1박 2일로 바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 쩌리 맞았습니다.
이수근 거의 10개월 가까이 꿀먹은 벙어리였고
김종민은 머 언제나 어리버리, 은지원은 예능 미 적응
그나마 노홍철과 지상렬이 날뛰었지만 그러다가 둘다 나갔고.
김C랑 이승기 새로 들어왔지만 포텐 터지기 전이었지요.

처음엔 강호동 하나 믿고 시작한 프로그램 맞아요.

그렇군요 언제부터 지금 제목으로 바뀌기 시작한건지요
이승기 들어고 엠시몽 인기 얻으면서 바뀐거 아닐까 합니다

그렇죠..저도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는데
갈수록 이수근이 입이 트이고 은지원과 MC몽이 섭섭당 머 그런 포텐 터질 때쯤에
'강호동의'를 떼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작년 이맘 때 1박 2일 정주행 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멤버들이 참 무럭무럭 자랐더라구요 ㅎㅎ

정확히 말하면 강호동이 주도하고 노홍철이 밀어주는 케백수판 무한도전 찍기였죰;;; 대신 세트는 야외로 풀로 돌리면서 컨셉을 좀 다르게 가져간거고욤

그때만 해도 이렇게 대박이 될줄은 ㅎㅎ

처음에는 이리 잘될줄 몰랐죠 이수근 벙어리 상태 은지원도 마찬가지고
김종민 강호동 말고는 다 봉인 상태 였으니 말이죠
그리고 남자의 자격도 처음에 목표가
1박2일에 피해주지 말자 였는데
하모니로 대박
요새는 시들 하지만 말이죠

원래 초반멤버로 들어간 지상열과 노홍철의 역할이 컸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강호동도 본격적으로 이런 리얼버라이어티를 하는거였고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무한도전의 핵심멤버인 노홍철을 영입해 이런 리얼버라이어티의 뼈대를 갖추고자 했죠 거기다가 모작가의 말처럼 독하게 6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지상열을 투입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고 한거고요 문제는 이 둘이 아니라 짐처럼 들어가기 시작한 김종민 이수근;;; 그래도 김종민은 강호동 데꿀멍 기믹을 잡아서 자리를 잡았지만 이수근은 말 그대로 벙어리로 존재감은 물론이고 아예 의지 자체도 없어보일만큼 한심했죠 은지원은 개구장이 막내 이미지로 자기를 잡아갈때도 자리를 못잡았으니... 나중에 울면서 인터뷰 한것처럼 내가 여기서 뭐하는건가 그만둬야하지 않은가 라고 할만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