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퍼다 나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투석형의 무서운 점이 누가 치명타를 날렸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죄책감이 1/n이 되는 효과가 있다나?하는 말이 있잖습니까

결국 남의 죽음을 영상 퍼다가 구해보는 우리도 n명에 포함되는 거 아니겠는지요.

네 모자이크 처리 되서 그냥 퍼온건데 말이죠

어떤 의미로 퍼오셨는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동영상이 아니라 글만으로도 충분히 전달가능한 비극이라..... 글만 있어도 생각할 거리를 줄듯 합니다. ^^;;;

제 생각이 짧아서 그런거니 말이죠

탓하는 얘기는 아닌데, 미디어의 속성이기도 하고요.
그치만 '죽음'의 문제 정도 되면, 저는 대중의 남의 일이라고 너무 생각없이 '즐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텍스트로는 와닿지 않는 충격적 영상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효과도 있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