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좀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좀 드는게~~
인터넷 너무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입에 붙었음
장난식으로라도 비하하는 표현은 안해야 될 거 같아요 습관이 될 수 있음
저같아도 반한감정 생기겠네요

반중감정은 아마 더 높을 듯? +_+
대륙시리즈로 낄낄대긴 하지만 저는 요즘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싶어요.
그 독하디 독한 중꿔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버텨내면서 그들 못지않게 독하게; 살아가는거 보면
우리도 별로 할 말 없죠. 중국인들 말도 안 되는 사기치는 거 못지 않게 우리도 똑같으니...

좋은 사람도 많고, 나쁜 사람도 많고 뭔가 평균적인 집단 속성을 가늠하기 힘든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 이거 백번 이해가 가는게.. 인터넷에서 놀리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중국애들 코앞에 놔두고 듣거나 말거나 한국말로 욕하거나 개무시하는 사람들 정말 많다는-_-

문제는 꼭 말로 안해도 표정만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다반사라.. 울나라 사람들 표정관리 할 생각을 안한다는; ㄷㄷ

중국인을 깊게 알고 오래 사귄 적은 없지만... 만약 그랬다면 분명 생각이 바뀌긴 했을 테지만
그냥 오며 가며 보는 중국인들 보면 ㅎㅎ 그닥 좋은 얘기는 안 나오네요.
그런데 그건, 윗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라는 거!
한국인들도 참 예의 없죠.

할 소린 아닌데... 그렇게 반한 감정이 높은데 한국 유학은 뭐할라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걍 귀국하셈

저는 여행댕기면서 중국사람 몇명 만났는데
좋은 사람도있구 싫었던 사람도 있구
베트남 갔을때 배타면서 짜요짜요~ 스피드 경기했던
이쁜유부녀아줌마가 생각나네염
쿤밍오면 연락하라고 했는뎀

'짱개' 중국음식을 이리 부르거나 중국인을 그리 부르는거나 없어졌으면..

어차피 가까울수록 감정의 골은 더 깊죠 ㅎㅎ